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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고양 치유농장 온유원, 인간극장 지효 씨의 두 번째 화양연화 남편 뇌졸증 아들 결혼 며느리 김민주 “나이 학력 선유동 위치 주소 전화번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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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치유농장 온유원, 인간극장 지효 씨의 두 번째 화양연화 남편 뇌졸증 아들 결혼 며느리 김민주 “나이 학력 선유동 위치 주소 전화번호 인스타그램”


인간극장 10월 21일 예고편 / 07:50 방송
지효 씨의 두 번째 화양연화

박지효, 건설기업 회장 남편 뇌출혈로 쓰러진 후 가장된 삶 ...

방송일 : 2024년 10월 21일(월) ~ 10월 25일(금) / 오전 7:50~8:25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임채원 취재작가 (02-782-5555)

치유농장 온유원 네이버페이
길찾기문의
예약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0507-1473-7721안내
주소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리골길36번길 115-1 온유원지번선유동 235-2
영업시간 운영 전10:00에 운영 시작
https://www.instagram.com/onyourwant/?ref=hqbf7y
온유원
고양시 선유동에 위치한 체험형 치유농장 온유원입니다.
🧡 꽃으로 물들이는 치유레시피
🧡 치유농업사
🧡 꽃차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 '화양연화(花樣年華)'
꽃처럼 화려했던 시절을 뒤로한 채
180도 바뀌어버린 삶을 받아들인 여인이 있다.

종합 건설기업 회장이었던 남편이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사모님에서 간병인이자 가장이 된 박지효(67) 씨...
남편의 사업 부채를 갚으려 해본 적도 없는
식당 장사에도 뛰어들었다.
사모님 시절의 모든 인연을 끊고 지낸 10년.
'이 또한 지나가리' 주문을 외웠던 지효 씨가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었던 건
다름 아닌 텃밭 일구기.
정신없이 흙을 만질 때는 잠시나마 시름을 잊을 수 있었다.

인생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흙'과 함께 버텨온 시어머니를 본 김민주(34) 씨.
심리학을 전공한 민주 씨는
식물로 마음을 달래는 체험형 치유 농장을 만들어
지효 씨를 합류시킨다.
아들, 며느리, 귀여운 손녀와 친정어머니까지
한 지붕 4대로 북적거리던 지효 씨 가족.
거제에서 치과 치료를 하러 왔던 안사돈이 함께 살며
다섯 여자와 한 남자, 가족은 완성됐다.

10년을 간병하는 동안,
아들 며느리 결혼식도 못 올려준 게
늘 마음의 숙제로 남았던 지효 씨...
둘째 손주가 태어나기 전, '특별한' 결혼식을 추진하고...
'그날'에 멈춰있던 시곗바늘이 조금씩 돌아가기 시작한다.

'인생 두 번째 화양연화'!
지효 씨의 꽃은 어떤 모습으로 다시 피게 될까?

# 2012년 8월 16일. 운명이 바뀐 날
90년대 인기 드라마였던 '엄마의 바다'.
사업가였던 남편의 죽음으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엄마'가
가족을 위해 일어서는 이야기다.
그런데 재미있게 봤던 그 드라마 속 '엄마'가 자신이 될 줄이야...
종합 건설기업 회장 사모님이었던 지효 씨. 
12년 전까지만 해도 목동 100평대 아파트에 살며 외제 차를 몰고,
취미로 민화를 배우러 다녔다.
두 딸도 결혼시켰겠다, 남은 건 미국으로 유학 보낸 막내아들을 기다리는 일뿐이었는데...
어느 날, 외출을 준비하던 남편이 쿵, 하고 쓰러졌다.
인지도, 거동도 불가능한 뇌출혈.
남편이 장애 1급 진단을 받으며 지효 씨의 인생도 180도 바뀌었다.
화장실 한번 편하게 다녀올 수 없었던 간병 생활이 이어졌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생전 해보지도 않은 식당 장사에 뛰어들어야 했다.
비보를 듣고 유학을 중단하겠다는 아들을 등 떠밀어 다시 내보내고,
사모님 시절 인연도 전부 끊어버렸다.
오직 간병과 일로만 보낸 시간.
지효 씨의 우울증을 해소해 준 건 다름 아닌 '텃밭'이었다.
정신없이 텃밭을 가꾸며 잠시나마 시름을 잊던 어느 봄,
며느리가 몸과 마음이 아픈 이들을 치유하는 '농장'을 해보자고 한다.
걱정이 되면서도 설레는 마음.
자신을 찾아온 제2의 인생에 다시 한번 꽃을 피워보고 싶어졌다.

# 4대가 함께 삽니다. 사돈어른까지!
지효 씨는 매일 아침 '치유 농장'으로 출근한다.
부지런히 일을 하다 보면 툭툭 한마디씩 거드는 사람이 있으니,
농장 일을 돕기 위해 거제에서 올라온 사돈, 화순 씨다.
겉보기엔 뭐 하나 맞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
하지만 일도, 일상도 하나씩 맞춰가다 보니 이제는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아들 며느리와,
귀여운 손녀에 친정어머니까지, 오늘도 왁자지껄한 가족이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대기업에 입사했던 아들 공림 씨.
고맙고 대견했던 녀석이 돌연 퇴사하고 집 지하실에 공방을 차려
민화 표구를 업으로 삼겠단다.
지효 씨가 취미로 했던 민화를 어깨너머로 본 탓일까.
제 알아서 하겠지, 하면서도 욕심에 자꾸 아쉬움이 생기는 지효 씨다. 
한때 민화에 푹 빠져 살았던 지효 씨가 안타까운 아들.
아들 며느리의 제안에 힘입어 12년 만에 붓을 들어보는데...   

 

# 10년 만에 되찾은 '박지효'의 시간 
2년 전, 긴 숨 한 번 내쉬고 조용히 떠난 남편.
10년을 몰아치며 살았는데 그토록 편안하게 떠나가는 이를 보니
다시 한번 인생을 겸허히 받아들이게 된다.
비로소 멈춰있던 시간을 들여다볼 여유가 생긴 지효 씨.
애써 밀어냈던 사모님 시절 지인들과 해후하며
깊이 묻어뒀던 감정에 솔직해져 본다.
남편 간병으로 아들 며느리 결혼식을 올려주지 못한 것이
늘 마음의 숙제로 남아있었는데... 
둘째 손주가 태어나기 전 일사천리로 추진해 보는 가족.
손수 농장을 꾸미며 아들 부부를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내 몸 같던 사람도 언젠가 나를 떠날 것이고
부(富)도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덧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위기와 슬픔을 견딘 지효 씨의 삶은 더욱 단단해졌다.
모든 것이 변해도 결코 변하지 않았던 가족을 지키려던 마음.
10년 전엔 몰랐던 인생의 묘미를 알게 된 지금, 훨씬 더 행복해졌다는 지효 씨.
그녀를 찾아온 '두 번째 화양연화'를 들여다본다. 


1부 줄거리
아들, 며느리, 귀여운 손녀와 친정어머니까지
한 지붕 아래 4대가 모여 사는 지효 씨네 가족. 
농장 일을 돕기 위해 거제에서 올라온 사돈이 합류하면서
왁자지껄한 가족이 완성되었다.
며느리가 운영하는 농장은 물론
아들의 공방 일까지 돕고 있는 지효 씨.
남편의 투병으로 완성하지 못한 그림을 펼쳐보다가
용기 내어 붓을 들어본다.
그간 못 올렸던 아들 며느리의 결혼식도 치르기로 했는데...
농장으로 출근하던 지효 씨,
옛집 앞에서 갑자기 눈물을 흘린다.


연출 : 최승낙
글 :  박선민
촬영 : 임한섭
조연출 :  천상현
취재작가 :  임채원

 

마음을 치유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명대사 모음

 

[지해수]

30년을 뛰어넘고 싶었어
환자들이 미워하던 엄마를 사랑하고, 죽이고 싶던 남편을 이해하고,
그렇게 자신들의 병을, 상처를 뛰어넘을 때
수십 년 동안어두웠던 얼굴이한순간에환한 빛처럼 빛나는 걸 보면서
과연 그 기분이 뭘까
나도 정말알고 싶었어.너랑 같이.

[장재열]

장애 가졌다고 차별대우 안할테니 특별대우도 바라지마.

지해수 : 나이는 어려. 남녀관계도 없고, 홀 엄만데 엄마는 착해, 자식에 대한 애정도 많고, 성실하고.
전혀 누굴상처 줄그런사람이 아니야.
장재열 :성실하고 착한 사람은 자식한테 상처안 줘?
천사 같은우리 엄마도 가끔 나한테상처 주는데?

[장재열]

우리 모두 환자다. 감기를 앓듯 마음의 병은 수시로 온다.

그걸 인정하고 서로가 아프다는 걸 이해해야한다.

그러면 세상은 지금보다 좀 더 아름다워 질 것이다.

[조동민]

암이다. 다리가 잘린 환자다. 그런 환자들이나 장애인들은 동정이나 위로를 받는데

정신증 환자들은 사람들이 죄다 이상하게봐. 꼭 못볼 벌레 보듯이.

큰 스트레스 연타 세방이면 너 나 할 것없이 누구나 거릴 수 있는게 정신증인데.

지들은 죽어도 안걸릴 것 처럼.

[장재열]
사막에서는 밤에 낙타를 나무에 묶어둬.
그리고는 아침에 끈을 풀어놓지.
그래도 낙타는 도망가지 않아.
묶여 있던 지난밤을 기억하거든.
우리가 지나간 상처를 기억하듯 과거의 상처가 현재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는 얘기지

지해수 : 사랑은 언제나 행복과 기쁨과 설렘과 용기만을 줄 거라고? 
장재열 : 고통과 원망과 아픔과 슬픔과 절망과 불행도 주겠지. 
그리고 그 것들을 이겨낼 힘도 더불어 주겠지. 그 정도는 돼야 사랑이지


[영진]
늘 너를 숨 막히게 했던 엄마는 엄마다워야 한다는 큰 편견 하나가 깨졌네? 
세상에서 제일 폭력적인 말이 남자답다, 여자답다, 엄마답다, 의사답다, 학생답다 이런 말들이라고. 
그냥 다 처음 살아본 인생이라서 서툰 건데, 그래서 안쓰러운 건데, 그래서 실수 좀 해도 되는 건데

[장재열]

더 사랑해서 약자가 되는 게 아니라,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약자가 되는 거야.

마음의 여유?

내가 준 걸 받으려고 하는 조바심! 나는 사랑했으므로 행복하다, 괜찮다. 그게 여유지. 

장재열 : 니 말대로 난 이별에 길들여져 있고, 그래서 널 배신할 수도 있으니까.

너 역시 내가 싫어지면 우리가 했던 모든 약속을 뒤로하고 날 배신하고 떠날 걸?

그게 당연하고.

지해수: 그럼 우린 배신자 모임이네?

장재열 : 맞아 그래서 우린 결혼해도 서로에게 배신당하고, 버려지지 않으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서로에게 집중하고, 배려하고, 사랑하고, 노력해야 할거야.

어때, 지루할 틈이 없겠지?

[지해수]

우리 인간은 모두 자신이 늘 자유롭고

늘 새롭게 살아가고 있다고 착가하죠

하지만 사실 우리를 지배하는 건

그냥 하던대로 하는 그 습관이거든요.

오소녀 : 우리 엄마 아빠 얘기는 왜 해?

박수광 : 네가 네 엄마 아빠 뱃속에서 나왔으니까!

[조동민]

정신이 몸을 지배한다.

[장재열]

1년 365일,

밤 낮으로 켜져 있는촛불이있다고 한다.
촛불이 켜지는 이유는 단 하나, 동굴 밖 세상의 모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서.
지금 혼자라고외로워하는분들,
누군가 당신을 위해 24시간 기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여러분은 단한순간도
혼자였던 적이 없습니다.

[장재열]

저는 그동안 남에게는 괜찮냐 안부도 묻고 잘 자란 굿나잇 인사를 수도 없이 했지만

정작 제 자신에게는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거든요.

여러분들도 오늘 밤은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에게 

'너 정말 괜찮으냐' 안부를 물어주고 따뜻한 굿나잇 인사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밤도

굿나잇 장재열

글로 옮기니 살짝 밋밋해 보이는 듯.. 배우가 대사를 살리긴 살림..

아무튼

드라마 못 본 사람은 한 번 보는 것을 추천!

재밌고 설레고 감동적이고 스릴도 있으면서 슬픔..

노희경작가님 짱 ㅠㅠ

 

마음을 치유하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명대사 모음 - 인스티즈(instiz) 이슈 카테고리

[지해수]30년을 뛰어넘고 싶었어환자들이 미워하던 엄마를 사랑하고, 죽이고 싶던 남편을 이해하고,그렇게 자신들의 병을, 상처를 뛰어넘을 때수십 년 동안어두웠던 얼굴이한순간에환한 빛처럼

www.instiz.net

 

 

고양 치유농장 온유원, 인간극장 지효 씨의 두 번째 화양연화 남편 뇌졸증 아들 결혼 며느리 김민주 “나이 학력 선유동 위치 주소 전화번호 인스타그램”

2023.10.23 - [인간극장] - 인간극장 엄마는 나의 짝꿍, 홍성 김영래 최숙열 모자 버킷리스트 가족사 “결혼 아버지 폐암 사망 형 김영산 누나 김옥선 나이 고향 배추 농사”

 

인간극장 엄마는 나의 짝꿍, 홍성 김영래 최숙열 모자 버킷리스트 가족사 “결혼 아버지 폐암 사

인간극장 엄마는 나의 짝꿍, 홍성 김영래 어머니 최숙열 버킷 리스트 가족사 “결혼 아버지 폐암 사망 형 김영산 누나 김옥선 나이 고향 배추 농사” 방송일 : 2023년 10월 23일(월) ~ 10월 27일(금) /

nodam.tistory.com

세부패밀리CebuFamily 
치아 15개를 치료해야 한다고??ㅣ장학생으로 대학 가기에 도전
https://youtu.be/d3KYsSkqT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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