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가수 이정옥, 옛 시인의 노래(한경애) “결혼 남편 나이 실제키 혈액형 고향 노래 ‘숨어우는 바람소리’” 프로필
‘가요무대’ 2022년 10월 10일 미리보기 / 22:00 방송
1769회 - 사랑의 추억
◎ 가요무대 출연진
-09. 옛 시인의 노래(한경애) / ‘가요무대’ 가수 이정옥 , 옛 시인의 노래(한경애)
‘감성 트로트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이정옥이 데뷔 27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청주서 엽니다.
2일, 저녁 7시 청주예술의전달 대공연장에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가수 이정옥이 데뷔 이후 앨범에 수록된 12곡의 노래와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가요무대'서 불렀던 다양한 장르의 가요를 선사 합니다.
두시간 동안 진행되는 콘서트는 깊어가는 가을을 충북도민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이정옥은 1991년 MBC 난영가요제 대상, 1993년 MBC 신인가요제 대상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그는 반짝 인기가 아니라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한국인이 사랑하는 발라드 top 100’에도 올랐습니다.
가수 이정옥 프로필
출생 1969년 8월 15일 (53세), 전라남도 구례군
신체 160cm, 45kg, A형
데뷔 1991년 MBC 난영가요제
경력 천안국제흥타령춤축제 홍보대사
1969년 8월 15일,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태어났다.
1991년 가수 이난영을 기리기 위한 MBC 난영가요제 개막식에서 정식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1993년 제7회 MBC 신인가요제에서 '숨어 우는 바람소리'[1]로 대상을 받았으며, 그리움만 쌓이네[2] 등의 노래를 발표해 성공시켰고, 현재에도 가요무대에 출연하며 트로트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1] 싸이의 8집 앨범 수록곡 오토리버스에 샘플링되었다.
[2] 원곡은 1979년 발표된 여진의 노래다
천안국제흥타령춤축제 홍보대사로서 천안국제흥타령춤축제를 알린 경력도 있다.
한때 이다래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청주로 온 것은 지난 1995년이다. 다시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에서 ‘백승태와 이정옥’이란 듀엣을 결성해 청주로 공연을 왔는데 반응이 좋았다. 얼마 후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면서 노래는 접게 됐다. 그렇게 8년 넘게 가수생활을 잊고 사는 동안 그녀의 노래 ‘숨어우는 바람소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었다. 김연숙, 유일청 등 동료가수들이 자신의 곡을 부르기도 했고 주부가요열창에도 심심찮게 오르내리는 인기곡이 됐다. 그녀도 다시 노래가 부르고 싶었다. 그동안 얼마나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지 잊고 살았던 지난 날이 야속했다.
2년 전 남편과 함께 가경동에 ‘미사리 스카이라운지’를 열게 된 그녀는 요즘 너무 행복하다.
지금도 그녀는 무대 위에 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용기를 노래하고 있다. 그녀에겐 아직 노래가 ‘희망’인 연유다.
‘가요무대’ 가수 이정옥, 옛 시인의 노래(한경애) “결혼 남편 나이 실제키 혈액형 고향 노래 ‘숨어우는 바람소리’” 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