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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 오늘저녁’ 초당옥수수 먹는법, 나주 개미와 베짱이 택배 가격 김경식 조유숙 부부 무말랭이 찰옥수수쌀 주문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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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족이 뭐길래] 옥수수에 빼앗긴(?) 내 남편
전남 나주 노안에서 초당옥수수, 찰옥수수 재배와 유통을 하는 김경식 씨! 바쁘게 굴러가는 그의 옥수수 농장에 3개월 전부터 51세의 늦깎이 새 직원이 들어왔다는데? 깍듯이 “대표님”이라고 호칭하며 옥수수 포장 같은 소일거리만 하는 그 직원에게서 느껴지는 유독 범상치 않은 기운... 알고 보니, 김경식 씨의 결혼 26년 차 아내 ‘조유숙’ 씨란다! 아내 조유숙 씨는 올해 2월, 29년간의 유치원 교사 생활에 정년 퇴임 마침표를 찍고 3월부터 ‘인턴’ 자격으로 남편의 농장에 출근 중이다. 매일 농장으로 나와 남편을 만나며 유숙 씨가 새삼 깨달은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옥수수에 관해서라면 도무지 말을 멈추지 않는 남편의 수다력()! 아니나 다를까, 옥수수를 잘 모르는 제작진을 만나자 또다시 옥수수에 관해 일장연설을 늘어놓는 남편 경식 씨. 당황스러워하는 제작진과 아내 유숙 씨의 ‘그만하라’는 눈치에도 그의 말은 멈출 줄 모르는데... 사실, 경식 씨는 처음부터 옥수수를 재배하는 농부로 살아온 것은 아니었다. 젊은 날 ‘이상’을 쫓아 여러 직업을 전전하고 박봉의 지역 신문기자로 오랫동안 일했었다는 경식 씨. 오랜 세월 가장으로서 경제적인 책임을지지 못한 것이 이제 와 짙은 후회로 남았다고 하는데... 이러한 남편의 뒤늦은 열정 덕에 은퇴 후 유유자적한 삶을 꿈꿨던 유숙 씨는 때아닌 농장 ‘인턴’ 일을 하고 있는 것. 옥수수밭을 사이에 둔 부부의 동상이몽, 그 결말은 어떻게 날까? 


4. [톡톡 이브닝] 제주에 나타난 ‘집게족’의 정체는?

떠나요 제주로~ 모든 걸 훌훌 털어 버리고~ 휴가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푸른 바다가 펼쳐진 제주로 향하는 사람들! 지금 제주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는데~ 그러나 늘어난 것은 사람뿐만이 아니다? 제주 유명 관광지를 따라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쓰레기들! 그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담배꽁초이다. 꽁초에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조그맣다고 무시했다간 나중에 큰 화로 돌아올 수 있다는 담배꽁초. 이에 두 팔 걷어붙이고 나선 사람이 있다. 그 누구보다 제주를 사랑한다는 제주살이 11년 차 김순오 씨. 왼손엔 비닐봉지, 오른손엔 집게를 쥐고서 올레길을 나선다? 올레길에 들어서자마자 허리 펼 새 없이 쓰레기를 줍, 줍, 줍, 일명 줍깅에 나선 순오 씨!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한다는 뜻의 줍깅을, 그녀는 누구보다 열심히 실천 중이다. 순오 씨뿐만이 아니라 각종 자원봉사 단체에서도 제주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곽지해수욕장에서부터 고내포구까지 총 4.5km를 줍깅하는 일명 나.꽁.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데. 어른부터 아이까지 너도나도 걸으며 담배꽁초를 주워본다. 어디 숨어있었는지 자꾸만 쏙쏙 나타나는 상황에 심각성을 느끼는 사람들! 그 생생한 현장을 [톡톡 이브닝]에서 공개한다. 

 

‘생방송 오늘저녁’ 1814회 7월 01일 금요일 취재 연락처 방송정보 

 <가족이 뭐길래>
▶ ㈜개미와 베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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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옥수수 먹는법
으로 먹어도 맛있는 단옥수수
인기 간식인 초당옥수수가 대표적인 단옥수수 품종이다.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단옥수수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거나, 전자레인지 또는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구워먹으면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다.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드넓은 풍요의 땅, 나주평야에서 개미와베짱이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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