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자염 파는곳, 울진 토염 체험장 조희조 박미자 부부 연락처..두 아들 엄마의 나홀로 여행, 꽃나라화원 스테이
3. [리얼극장 '거의 완벽한 가족'] 소금명인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경상북도 울진군의 한 마을. 전통소금인 ‘자염’을 만드는 부부가 있다는데~ 부모님이 만들던 자염이 없어지는 걸 보고 둘 수 없어 생태환경이 좋은 울진으로 이사와 자염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조희조, 박미자 부부다. 사실 남편 희조 씨는 전통 목조각 기술자로 처음 자염을 만들기 시작할 땐 제대로 할 줄 몰라 고생을 꽤 했다는데, 그 힘든 시기를 아내와 함께 견뎌냈다고 한다. 자염은 염도를 높인 바닷물을 사전증발 시키고 대형 철판에서 장작불로 바닷물을 끓여 만든다는데, 이때 계속 불순물이 떠올라 쉬지 않고 이물질을 걸러내야 한다고. 그렇게 뜨거운 장작불에 12시간 이상 끓이면 소금 결정체가 서서히 드러나는데 마지막으로 황토방에서 건조를 3일 동안 해주면 전통소금인 자염이 완성된단다. 준비 기간부터 끓이고 건조시키기까지 15일 이상이 걸리는 전통 소금 ‘자염’을 만드는 부부. 사실 소금은 남편에게 소중하기도 하고 아픔을 주기도 한 존재라는데, 어릴 적 아빠가 소금을 만들던 가마에 빠진 적이 있어 지금까지도 발에 화상자국이 남아있단다. 남편에게는 특별한 의미인 소금인 만큼 이대로 없어지는 걸 보고 둘 수 없어 늦둥이 아들을 후계자로 삼으려 한다는데~ 하지만 래퍼가 꿈인 아들은 자염을 이을 생각이 전혀 없단다. 자염 만드는 과정이 힘들다는 걸 아는 아내 역시 아들이 후계자가 되는 걸 반대하는 상황. 사라져가는 전통소금을 지키고자 염한이가 된 남편과 고집스런 명인의 가족으로 산다는 건 어떨지 희조 씨 가족을 소개한다.
4. [떠나보고서] 두 아들 엄마의 나홀로 여행♪
2011년, 스물일곱 살에 결혼해 지금은 힘 넘치는 두 아들을 키우는 베테랑 엄마 김민수 씨! 플로리스트로 일했던 민수 씨는 엄마가 된 후 전업 육아를 선언, 두 아이 키우기에 매진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로 살림 늘려가기에 애썼단다. '엄마가 체질'임을 자부하며 살아온 지난 11년, 하지만 이런 민수 씨도 때로는 삶에 지침을 느끼는 순간이 있단다. 남편이 여행을 권해 해외여행 계획을 세우기도 했지만, 하필 코로나19가 맞물려 여행도 물 건너갔단다. 엄마 민수 씨가 원하는 것은 단 하나! “하루라도 혼자만, 조용히 있고 싶다!” 그래서 훌쩍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 낯선 마을, 낯선 집에서 보내는 '촌집 스테이'를 해보기로 한 것! 한탄강이 보이는 경기 연천군의 한 시골집으로 향한 민수 씨, 그는 과연 오랜만에 맞이한 혼자만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자신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대로, 원초적 욕망으로 하루를 채워보는 힐링 데이! 고이 모셔만 두었던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동네 투어를 하는가 하면, 이웃 주민들과의 즉석 인터뷰까지! 거기에 난생처음 접하는 연천 향토음식 맛보기까지 하며 꽉 찬 하루를 보낸 민수 씨! 두 아들 엄마가 잊고 살았던 진짜 힐링을 화면으로 고스란히 담아본다.
‘생방송 오늘저녁’ 1723회 02월 14일 월요일 취재 연락처 방송정보
<리얼극장>
▶ 울진토염(자염)
위치 주소 : 경북 울진군 근남면 엑스포로 25 울진토염체험장
예약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050-71353-4611
울진 엑스포공원 끓여서 만든 소금 토염체험장
내 손으로 맛있는 전통소금 만들기! 가마에서 끓은 토염 체험
울진 전통 소금 체험 ㅣ 울진전통소금(울진토염) 끓이기 체험 <울진토염>
<떠나보고서>
▶ 촬영에 도움 주신 김민수 님과 가족 & 연천 최호익 선생님 내외분과 '두배로마트', '꽃나라화원'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생방송 오늘저녁’ 자염 파는곳, 울진 토염 체험장 조희조 박미자 부부 연락처..두 아들 엄마의 나홀로 여행, 꽃나라화원 스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