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특무대 노양환 상사 프로필, 가수 노사연 노사봉 아버지 보도연맹원 학살 논란 “1987년 사망 CIC 소속 한국 전쟁”
노사연·노사봉 아버지로 번진 尹 부친상 조문 논란
4·19 이후 보도연맹원 등 1500명 학살 사실 백일하
이와 관련해 당시 마산상고 재학 중 보도연맹원으로 가입, 오빠(19)를 잃은 팽상림(68·현재 부산거주)씨는 “미술부원이었던 오빠는 당시 아무것도 모르고 학생동맹에서 부탁한 포스터를 그려줬다는 혐의로 퇴학당한 후 보도연맹에 가입돼 무참히 학살됐다”면서 “어린 학생들까지 사상범의 누명을 씌워 재판도 없이 학살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합리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같은 학살을 자행한 가해자들은 누구일까? 마산지구 양민피학살자 유족회가 1960년 7월 19일자로 마산 검찰지청에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당시 학살사건의 주범으로 조영운 전 마산경찰서장(1960년 당시 경남교통협회 이사·경전여객자동차주식회사 근무), 구중억 전 마산경찰서 사찰형사, 최익주 전 형사반장, 이부종 전 형사, 강상봉 전 사찰계장, 정도환 전 사찰계장, 노양환 전 특무대 상사 등 11명을 지목하고 있다. 또 마산에서 보도연맹이라는 조직을 만들고 가입을 독려했던 사람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지도위원회(검찰지청장, 경찰서장, 시장, 창원군수, 형무소장, 경찰서, 사찰계장), 상임지도위원(김종규, 정인수, 김순정, 김종신, 최광림, 배린, 박양수, 문삼찬, 조철제, 김순명, 이석건)이다. (<남조선민보 designtimesp=14845> 1949년 12월 8일, 1950년 3월 28일자)
"자매 부친 노양환씨, 한국전쟁 마산 보도연맹 학살 주범"
김주완 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SNS에서 주장
'부관참시' 비판 vs '피는 못 속인다'
가수 노사연과 언니 노사봉 자매의 윤석열 대통령 부친 조문 논란이 갈수록 번지고 있다. 두 사람의 부친 노양환씨가 한국전쟁 당시 경남 마산 지역에서 발생한 민간인학살 사건을 주도한 인물이라는 폭로가 나왔다.
[4] 1987년 사망. CIC 소속으로 전후 마산 지역 민간인 학살에 깊이 관여했다.
1957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났다. 그녀의 부친 노양환은 마산 특무대에서 상사로 근무했을 당시 1950년 마산 보도연맹원 학살을 최일선에서 지휘
특무대 노양환 상사는 당시 마산 보도연맹원 학살을 최일선에서 지휘한 핵심인물로 지목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이후의 행적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다만 그의 딸인 가수 노사연이1990년 한 스포츠신문에 쓴 글을 통해 대략의 행적을 짐작할 수 있다.40)
이 글에 따르면 노양환 상사는 3.15의거를 거쳐 1962년 또는 1963년까지 마산에서 근무하다 강원도 화천으로 전근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 후 77년께 서울로 근무지를 이전했고, 1987년 사망한 것으로 나와 있다. 직업군인으로서 정보부대의 하사관이었던 탓에 표면적으로 지역사회의 유지행세를 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전쟁 이후 10년 이상 마산지역에 근무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지역사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9697
마산 특무대 노양환 상사 프로필, 가수 노사연 노사봉 아버지 보도연맹원 학살 논란 “1987년 사망 CIC 소속 한국 전쟁”
https://www.youtube.com/watch?v=KFao1_JOcO0&t=497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