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장세정 논설위원 프로필, “문재인 정부 北에 달러뭉치 보냈다? 잠꼬대 ‘찌라시’” “나이 학력 신문 기자 소속사”
탁현민이 중앙일보에게… [25]
Mission Impossible
중앙일보의 주장대로 거액의 달러뭉치를 북한에 보내고, 불온서적을 들여오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봤다. …
성남공항은 대통령 전용기가 이 착륙하는 군공항이다.
국내를 방문하는 각국의 정상들이 이용하는 공항이기도 하다. (다만 미국대통령은 성남공항이 아니라 오산 미공군기지를 주로 이용한다)
대통령 전용기는 출,도착 시간, 비행여정에서 민항기와는 확연히 다르다. 대통령이 탑승하는 비행기이니 많큼 ‘합법적인 범위’ 안에서 많은 예우와 배려를 받는다. 하지만 아무리 대통령 전용기라 해도 그것은 운항과 관련된 편의일뿐 민간 공항에서 거쳐야 하는 탑승과정과 절차, 규정을 지키지 않을 수는 없다.
기본적으로, 법무부와 관세청 직원들이 업무파견을 나와 수화물검사, 보안검사, 입출국 심사를 한다. 대상인원이 적기 때문에 오히려 더 깐깐 한 심사를 한다. 실제로 임기초 순방지에서 개인적으로 쇼핑을 했던 몇몇 기자와 직원들이 인천공항이었으면 운좋게 넘어갈 수도 있었을 정도의 미미한 금액을 초과한 이유로 적발(?)된 적도 있었다.
여권심사뿐 아니라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위해 사전에 대통령 경호처를 통한 신원조회와 확인을 하고 기내화물은 물론 위탁수화물까지까지 민간공항과는 비교 안될 수준의 검측과정이 있다.
청와대직원 조차도 위탁수화물의 경우 전용기 출발 1-2일전에 사전 ‘제출’해야 한다. (기내수화물은 당연히 별도로 검측한다)
이런 과정에서 거액의 달러뭉치와 불온서적을 가져가고 가져오려면 그 사람은 대통령경호처, 출입국관리사무소, 관세청 담당자들과 공모하거나, 그들의 눈을 피할 수 있어야 한다. 여기에 일반공항보다 훨씬 까다롭고 복잡한 검사, 검측의 과정을 통과할 기술이 필요하다.
그리고 심지어 수행원이든 기자든 탑승시 트랩 앞에서 추가적인 짐검사를 받기도 하는데 이 부분까지를 고려하면 거의 미션임파서블수준이다.
다만, 이것은 문재인정부에서의 1호기 탑승과정이니, 민간인을 버젓이 1호기에 태우고, 절차와 과정을 그닥 신경쓰지 않는 이 정부에서 여전히 이렇게 운영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중앙일보의 ‘달러반출, 불온서적 유입’의 주장을 보며 든 생각은… .
“Mission Impossible“
출처 - https://www.ddanzi.com/free/764880517
윤건영 "文 정부 北에 달러뭉치 보냈다? 잠꼬대 수준 '찌라시'"
장세정 논설위원 프로필
출생1969년, 닭띠, 남
소속[現]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학력서울대 중문학과 졸업
직업언론인(신문기자)
중앙일보 장세정 논설위원 프로필, “문재인 정부 北에 달러뭉치 보냈다? 잠꼬대 ‘찌라시’” “나이 학력 신문 기자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