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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녀 사실 29세 아닌 37세" X 고백에 충격→"말도 안되는 소리"('이별리콜')[SC리뷰]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최초로 리콜 식탁이 조기 마감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5일 방송한 '이별리콜'에서 리콜녀는 "서울 서초동에 사는 26살 윤이나"라 소개하며 X와의 과거를 설명했다. 술에 취해 길거리에 앉아 울던 리콜녀를 X가 집까지 데려다주며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날 리콜녀는 "아빠가 현직 영화 배우 윤희원이다"라고 고백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아빠랑 영화 보러 가는 걸 즐겨했다. 아빠가 B형에 개띠다. 그런데 X도 B형에 개띠다. 운명, 인연이라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콜녀는 이어 X에 대해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느꼈다. 내가 스킨십에 약한데 다 이해해줬다"며 "스킨십을 아예 몰랐다. 스킨십을 안 했다. 뽀뽀도 안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리콜녀는 "X가 처음으로 약속에 10분가량 늦었다. 멀리서 우물쭈물하며 걸어오더라. 보면서 짜증이 났다. 기분이 안 좋아서 영화에 집중이 안 됐다. 집에 가려고 나와버렸다"며 "끝내 잡아주지 않는 X와 점점 멀어졌다. 코로나19 때문에 X의 회사 사정이 안 좋아져 그만두고 서울에 있는 자취방을 빼고 대구로 내려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리콜 식탁에 앉은 리콜녀에게 X가 찾아왔다. 하지만 X의 고백에 모두 충격을 받았다. X는 "실제 나이가 29세가 아닌 37세이다. 처음 만날 때 원래 나이를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친구가 장난친다고 그러지 말라고 하기에 네 나이를 맞춰서 비슷한 나이를 말했다"며 "1986년생"이라고 말했다. 이에 리콜녀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라며 놀라워했습니다.
리콜녀는 다시 제작진과 만나 "서울로 온다면 재회 의사가 있을 것 같다"면서도 "스튜디오에 나가지 않겠다"고 리콜을 거부했다. 최초로 리콜녀가 X를 거부한 것. 인턴 플래너 풍자는 "무슨 전개가 이러냐. 손님을 불러다 놓고"라고 소리치기도 했습니다.
배우 윤희원 프로필
대한민국의 배우 겸 모델이다. 위키백과
출생: 1970년 1월 3일 (52세)
웹사이트: 윤희원 - 공식 블로그
영화
《원더풀 고스트》 (2018년) - 이 반장 역
《악의 연대기》 (2015년) - 강 차장 역
《장수상회》 (2015년) - 시외버스기사 역
《왓니껴》 (2014년) - 혜숙남편 역
신체 177cm, 72kg
데뷔 2000년 연극 '택시드리벌'
경력 극단 '유씨어터' 단원
사이트 블로그, 인스타그램
작품 방송, 영화, 기타
종교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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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희원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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