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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 오늘저녁’ 컨테이너 하우스 음악다방 귀촌 클라쓰, 파주 음악의 산책 카페 위치 디저트 메뉴 가격 김기호 양정필 부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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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귀촌 클라쓰] 아파트 전셋값으로 내 집 마련을? ? 집
오늘의 주인공은 6년 전 경기도 파주의 시골 마을로 귀촌해 컨테이너 집에서 음악다방을 운영하는 김기호(78세), 양정필(68세) 부부다. 무역 사업을 하던 남편과 고등학교 교장이었던 아내는 LP 모으기와 음악 감상이라는 공통된 취미로 만나 한 가정을 이뤘다. 평생 아파트에 살며 마음껏 음악을 즐길 수 없었던 부부는 은퇴 후 시골에서의 삶을 늘 꿈꿔왔단다. 귀촌하면 집 사는 데 큰돈 들이지 않겠노라 결심했기에 컨테이너 집을 선택했다는 부부. 실제로 땅값부터 토목공사비, 건설비까지 약 3억 2천만 원으로 내 집 마련을 했단다. 장점만큼 단점도 있지만 둘이 살기엔 이보다 좋은 집이 없다고 말하는 부부. 다소 늦은 나이에 귀촌한 부부는 황혼에 귀촌한다면 병원, 배우자, 소일거리 이 세 가지를 꼭 곁에 둬야 한다고 조언하는데. 컨테이너 집에서 음악다방을 운영하며 남다른 귀촌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를 <귀촌 클라쓰>에서 들어본다.  

 

‘생방송 오늘저녁’ 1890회 10월 21일 금요일 취재 연락처 방송정보

<귀촌 클라쓰> 방송정보 김기호 양정필
▶ 파주 음악의 산책 카페,디저트


위치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427번길 62-9 만우리 197-8
예약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010-8972-1101
https://blog.naver.com/winkhokim/22164565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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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의 산책 - 버스 타고 오신 손님> 어제 오후 3시 반경 전화가 왔다. 음악의 산책이냐구.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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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모아온 LP 만장과 영화 DVD도 3500편 이상이 있습니다. LP 음반 중 클래식이 75% 정도 차지하구요. 가능하면 재료 안 아끼고 직접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수제 쿠키, 아이스크림, 레몬청, 베이글을 만들고 있고, 예가체프와 케냐AA는 직접 로스팅해서 핸드드립 합니다. 한적함과 편안함으로 그리고 좋아하는 음악 LP로 선정해 들으면서 오랜시간 머무를 수 있는곳, 그래서 파주 음악의 산책은 힐링 일번지라고 자부합니다.
경기도 파주 만우리의 한적한 산자락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 부부가 있다.

겨울이 유난히 길고 추운 파주!
거기다, 남북이 화해무드로 돌아서기 전까지만 해도 대남방송이 끊이지 않던 곳에
부부가 터를 잡고, 몸에 좋다는 친환경 자재는 고사하고
컨테이너로 집을 짓고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평생 음악을 실컷 듣는 것이 소원이었기에
기왕이면, 동네가 떠나가라 음악을 틀어도 상관없는 산자락이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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