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뉴스공장’ 강백신 검사 프로필, 민주연구원 압색 지휘 조국 정경심 트위터 저격 “나이 학력 부장 경력 고향 기수 ”
10월 20일(목) 김어준의 뉴스공장
◎ 1부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잠깐만 인터뷰] -전화연결 檢, 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
"김용, 단 3시간 머물러..압수수색은 '정치쇼'" -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2부 [인터뷰 제1공장] 산자위, 월성 원전·방폐장 등 국감 현장시찰.. 삼중수소 누출 정황과 남은 과제는? - 김용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 이희택 박사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월성규제실)
[정국해설자 J] 檢,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 파장 & 與 안팎서 한동훈 총선 차출설 '솔솔' - 김재원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 3부 [인터뷰 제2공장] 27개국 참여 ‘해킹방어대회’, 금은동 휩쓴 한국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사이버안보 기술..현주소는?- 박재경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정보보안과)
◎ 4부 [영화공장] 굴곡진 근현대사를 겪은 재일동포 가족의 '닭백숙' - 양영희 감독 (영화 '수프와 이데올로기') - 윤성은 영화평론가 - 거의없다 영화 유튜버
김재련 변호사 박원순 비서 문자 공개
민주연구원 압색 지휘자, 조국 트위터까지 '저격'했던 검사
강백신 부장검사
강백신 검사 프로필
출생 : 1973년, 경남 남해
소속 서울중앙지방검찰청반부패수사3부 부장검사
학력 서울대학교 인류학 학사
강백신 검사는 1973년생으로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5년 사법연수원 제34기를 수료했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서울남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2007), 인천지검(2009), 서울중앙지검(2011)을 거쳐 2014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재직했다. 이후 진경준 검사장 비리 특임팀(2016), 최순실 등 국정농단 특검팀(2017) 등에서 일하면서 '특수통'으로 돋보이는 경력을 쌓아나갔다.
2019년 8월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로 승진했고, 2020년 9월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1부장으로 부임했다. 2021년 7월 서울동부지검 공판부장으로 재직하다가 지난 6월 28일 법무부 인사를 통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이사항] 정경심 변호인단, '논두렁 시계 사태 재연' 검사로 지목
'이례적인'이란 수사가 자주 따라붙었던 검사다.
서울중앙지검 검사 재직 시절 최태원 SK그룹 회장에게 1심에서 징역 4년을 구형했다가 2심에서 징역 6년을 구형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최 회장은 선지급금 횡령과 비자금 조성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2심 법정에서 강 검사는 "최 회장이 최종 결정권자로서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횡령을 주도했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검사는 최순실 등 국정농단 특검팀 재직 당시였던 2017년 12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재판에서도 직접적으로 이 부회장을 압박하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피고인 신문 과정에서 강 검사는 "이건희 회장 유고시 삼성 회장으로 취임할 계획이 있느냐"고 두 번이나 물었고, 이에 "앞으로 그룹에 회장 타이틀은 없을 것"이란 답을 당시 이 부회장으로터 이끌어내기도 했다.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재판 과정에서도 그와 관련한 이례적인 보도가 잇따랐다.
2019년 해외 연수를 다녀온 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로 발령나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와 관련된 각종 의혹 수사에 참여한 강 검사는, 그 해 12월 정 전 교수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판사와 고성을 주고받았던 검사 중 한 명이다. 당시 반부패수사2부는 부장검사를 비롯해 소속 검사들이 재판부의 중립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고, 이 과정에서 재판부와 설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강 검사가 한 말은 "(재판부의) 소송 지휘에 이의를 제기한다"는 것이었다.
강 검사는 2020년 2월 정 전 교수에 대한 공판 과정에서는 조국 전 장관의 과거 트위터 글까지 소환해 또 한 차례 주목을 받았다.
강백신 부부장검사 "조 후보자의 경우 민정수석 재직 기간 동안 피고인의 차명재산 운용에 대해 미필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던 상황이다. (트위터 글 제시하며) 한편 2015년 5월경, 이때 당시에..."
김종근 변호사 "이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떤 범죄사실에 대한 증거인가. 왜 여기서 조 전 장관이 쓴 트위터 이야기가 계속 나오는 건가."
강 "설명을 드리려고 하고 있다."
김 "어떤 공소사실에 관한 증거인가."
강 "피고인과 조 전 장관의 범죄사실에 대한 인식과 자기들 기준에 따라 처벌받을 가능성에 대한 인식, 이런 인식을 통해 증거인멸로 나아갔다는 부분을 말하려고 한 거다."
김 "조 전 장관이 2015년에 그걸 예측해 이런 글을 썼다는 건가."
강 "예측했다는 게 아니고 피고인의 평소 인식, 지식수준, 주관에 대해..."
송인권 부장판사 "검사님, 그건 빨리 지나가 달라. 직접 관련은 없는 것 같다."
정 전 교수 측 김칠준 변호사는 "공소사실과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으로 조 전 장관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당시 변호인단이 내놓은 입장문의 첫 문장은 "설마 했는데 '논두렁 시계' 사태가 다시 벌어지고 있습니다"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369878?cds=news_edit
오늘 너무나 기가 막혀서 아직
잠못 이루고 있습니다
모두아셔야 할것 같아 올립니다
‘김어준 뉴스공장’ 강백신 검사 프로필, 민주연구원 압색 지휘 조국 정경심 트위터 저격 “나이 학력 부장 경력 고향 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