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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 오늘저녁’ 대구탕, 3대 전통 삼각지 원대구탕 맛집 위치 동치미 아가미젓갈 식당 영업시간..홍천 오대산 통마름골 부부 이광옥 김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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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대구탕, 3대 전통 삼각지 원대구탕 맛집 위치 동치미 아가미 젓갈 김치 식당 영업시간..홍천 오대산 통마름골 부부 이광옥 김금녀

1. [퇴근후N] 직장인들의 해장성지! 삼각지 대구탕 골목
슈트를 빼입고 퇴근길 런웨이에 나선 곳은 용산 삼각지! 이곳에 찬 바람 불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이 있으니~ 바로 해장하러 왔다가 시원 칼칼한 국물에 빠져 한 잔 더 하고 간다는 대구탕! 삼각지에 대구탕 골목이 생긴 이후, 1979년부터 43년째 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가게가 있단다. 그 겉모습만 봐도 세월의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는데~ 가게에 얽힌 가족들만 해도 3대째! 엄마로부터 넘겨받아 아들이 운영하는 가게는 군 제대 후 다음 사장님을 꿈꾸는 손자까지 함께하고 있다고. 그렇다 보니 가게를 찾는 손님들 또한 2대, 3대를 넘나드는 것은 기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찾는 맛집이 되었다는데. 
43년간 꾸준하게 이어오는 인기의 비결은 배에서 얼려 산도가 가장 좋은 대구를 골라 요리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양념 맛! 그리고 단 두가지뿐인 밑반찬에 있다는데~ 그 밑반찬은 다름 아닌 동치미와 아가미 젓갈 김치!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버릴 게 하나도 없다는 대구를 이용한 아가미 젓갈 김치는 1대 사장님의 친정 엄마의 레시피란다. 한 달에 젓갈과 함께 버무리는 무 양만 해도 무려 1톤! 손님들의 요청에 메뉴판에까지 고속 입주한 맛이라고. 매일매일 담그는 동치미도 역시도 시원한 맛으로 단골 발걸음을 붙잡는 일등공신이라는데~ 단출한 메뉴로도 가게의 문턱을 닳게 만든 원조 대구탕집에서 찬 바람에 식은 몸을 데워보자. 

2. [이 맛에 산다] 오지생활 38년! 아내는 도시가 그리워~

강원도 홍천의 깊은 산골. 통마름골이라 불리는 계곡을 따라가다 보면 10가구도 채 없는 작은 마을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가장 외딴집에 사는 이들은 올해로 38년째 이 땅을 지키는 이광옥(75), 김금녀(70) 부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새벽 4시에 일어나 일을 시작하는 남편 광옥 씨. 요즘은 고추와 호박 농사를 짓는 것은 물론 각종 열매와 버섯 등을 채취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다. 한평생 어딘가에 얽매여 살아본 적이 없는 광옥 씨는 비가 온 다음날도 산 이곳저곳을 다니기 일쑤. 아내는 그런 남편이 다치기라도 할까 걱정스럽다는데.
오지 생활이 편안한 광옥 씨는 남은 생도 큰 변화 없이 이대로 지내길 꿈꾼다. 하지만 아내 금녀 씨의 생각은 남편 광옥 씨와 다르다. 
일단 3년 정도만 농사를 지어보자는 남편의 말을 따라 오지 생활을 시작한 금녀 씨는 벌써 38년째 이곳에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 금방 도시로 돌아가게 될 줄 알았지만, 오지 생활을 좋아하는 남편 덕에 이 곳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위기감이 몰려오고. 나이를 먹을수록 고립된 오지 생활이 점점 힘들어진다는데.
그림같이 푸른 가을 하늘이 이어지는 요즘. 오지는 일주일 내내 비가 내렸단다. 궂은 날씨에도 틈틈히 일을 하는 두 사람. 아내는 몇년 전부터 좋지 않았던 다리를 이끌고 고추밭이며, 호박밭을 누빈다. 그래서인지 병원이 가까운 도시가 더 그리운 아내. 아닌 척 남편에게 이야기를 꺼내보지만 남편은 이 곳을 떠날 생각이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지금 생활이 마냥 행복한 남편과 얼른 오지를 떠나고 싶은 아내의 이야기를 이 맛에 산다에서 만나보자. 

3. [저 푸른 초원 위에] 교사 부부가 3년째 고치는 중인 백년 한옥의 비밀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임과 한평생 살고 싶다”는 모든 사람을 위한 <저 푸른 초원 위에!> 이번에는 직접 집을 지은 사람들을 찾아 그 노하우를 배워보기로 했는데! 과연 오늘은 어떤 집을 찾아갔을까? 오늘 찾아간 곳은 전라남도 순천! 이곳에 3년째 집을 고치고 있다는 분들이 있었으니, 김종국(42), 이엄지(38), 김다온(5) 가족이 그 주인공! 본채와 별채, 창고까지 갖추고 있었던 이곳을 3년 전 구매해 주말마다 집을 고치고 있다고 한다. 원래는 남편 종국 씨가 투자 목적으로 구입했는데, 아내 엄지 씨가 일제 강점기에 지어진 집이라서 툇마루에 미서기 유리문이 달려있었는데 그 느낌이 좋아 보자마자 집을 고쳐서 살자고 제안했다고 한다. 
제일 먼저 일본식 기와집에 가까웠던 이곳을 한식 기와를 올려 우리 한옥의 느낌과 가까워지게 고쳤고, 기존의 구들장을 제거하고 설비, 전기 배관을 넣고 시멘트 기초를 세웠다는데, 기존의 마루가 있을 때보다 바닥이 더 낮아졌기 때문에 더 높은 층고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대청마루 위에 어른이 설 수 있는 정도의 다락이 있는 복층 형식의 독특한 한옥이었던 이곳. 복층 면적을 더 넓혀서 이제는 안방, 거실, 주방 위에 다락 공간을 더 넓게 확보했다고 한다. 한옥을 고치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 짓는 수준으로 공사를 하고 있다는 부부! 한옥 문외한이었던 중학교 교사인 남편과 초등학교 교사인 아내가 주말이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직접 집을 고치고 있는 터라, 아직도 3채의 건물 다 고치지 못했다는데.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부부의 일상을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나본다. 

 

‘생방송 오늘저녁’ 1883회 10월 12일 수요일 취재 연락처 방송정보

<퇴근 후N>
▶삼각지 원대구탕


위치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가길 8
예약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02-797-4488
영업 중21:30에 라스트오더21시 30분에 라스트오더
대구탕(1인분 ) 13,000원 내장탕(1인분) 13,000원 볶음밥 2,000원
삼각지맛집 원대구탕
삼각지역 대구탕맛집 원대구탕 노포맛집
삼각지 원대구탕, 빨간 국물이 시원했던 노포 맛집
1979년 오픈하여 2대에 걸쳐 실속있는 대구탕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2명이상 가면 대구탕과 대구내장탕을 섞어서 시키는데 대구살과 함께 고니, 애 등의 내장이 미나리 등의 야채와 함께 넉넉히 준비됩니다. 직접 김치 공장에서 주문 제작하는 아가미 젓갈 김치에 들기름을 넣고 함께 볶는 볶음밥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약은 10인이상 가능합니다.
얼큰한 국물과 담백한 대구 맛으로 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온 집이다. 매일 아침 대구와 야채를 구입하며 2백 인분까지 끓일 수 있는 큰 솥에 한꺼번에 넣고 끓여 깊은맛이 난다. 얼큰한 국물은 숙취 해소에 좋다. 예약을 받지 않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30년이 넘는 세월 삼각지에 대구탕 끓는 냄새가 이어지고 있다. 해장국 중 으뜸으로 꼽히는 대구탕이 삼각지에 처음 자리잡게된 것은 1979년. 그때부터 지금까지 삼각지 우리은행 주변에 네 곳의 대구탕집이 성업중이다. 대구탕은 그 국물맛이 깊이가 있어 애호가 층이 생기는데, 대략 젊은이들 보다는 나이 드신 분들이 단골이 많다. 특히 전날 술 먹는 사람들이 숙취 해소하러 들르는 경우가 많고, 등산이나 운동을 마치고 삼삼오오 모여 대구탕에 소주를 즐기는 부류도 있다. 또한 나이드신 분들은 깊은 국물 맛에 단골이 돼 대구탕집에서 모임을 갖는 경우도 많다. 이렇게 삼각지 대구탕 골목 단골들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집을 찾아 입맛을 찾고 훈훈한 이야기를 나누며 정도 쌓아간다. 지하철 6호선 삼각지역 14번출구나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우리은행이 나오고 그 앞에 평양집(식당)이 있다. 평양집 뒷골목에 원대구탕과 자원대구탕이 있다. 이 식당들이 오래된 집들이다.
그 골목 초입에 참대구탕집이 있다. 세창대구탕은 우리은행 뒤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길 왼쪽에 있다. 대구탕 골목이 유명해진 건 순전히 군인들 덕이다. 삼각지 주변에는 육군본부 등 군인들이 많았었는데 그들이 주요 단골이 됐고, 전국에서 모여드는 동료들에게 맛을 보이면서 그 맛이 전국으로 소문난 것이다. 또한, 전출과 파견 근무 등이 많은 군인의 특성 상 외지에 갔다가 오랜 만에 돌아오는 단골들은 부대에 복귀 하기 전 삼각지 대구탕 한 그릇을 먼저 먹고 들어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래서 이곳 대구탕 골목에는 전역한 군인이 손주 손을 잡고와서 맛을 나누는 자리도 만들어진다. 대구탕은 대구 자체에서 시원하고 깊은 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별다른 육수를 쓰지 않는데, 한 때는 동태로 육수를 만들었던 적도 있었다. 이 골목에는 콩나물과 미나리 등을 넣고 벌겋고 얼큰하게 끓여내는 대구탕과 함께 맑은 국물로 나오는 대구탕도 있다.

<이 맛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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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초원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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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대구탕, 3대 전통 삼각지 원대구탕 맛집 위치 동치미 아가미 젓갈 김치 식당 영업시간..홍천 오대산 통마름골 이광옥 김금녀 부부 

삼각지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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