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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생방송 오늘저녁’ 대한불교수선사 주지 여경스님, 연못 정원 나이 학력 프로필..박이제 김효숙 어묵장사 부부 남원인월시장 지리산 함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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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대한불교수선사 주지 여경스님, 연못 정원 나이 학력 프로필..박이제 김효숙 어묵장사 부부 남원인월시장 지리산 함양시장

4. [대한민국 보물정원] 잠이 많은 꽃이 있다? 주말 3천명이 찾는 정원!
경상남도 산청, 산에 둘러싸여 있는 고즈넉한 절이 있다. 하루 방문객만 무려 3,000여 명! 그 인기 비결은 30년 전, 스님이 호미 한 자루 들고 만든 정원이다. 마음 심(心)자를 새기며 만든 작은 연못과 흰 연꽃이 펼쳐진 호수, 그곳을 이어주는 나무다리와 사람들이 쉬어가는 정자 모두, 사찰의 주지 스님인 여경 스님이 93년부터 만들었다. 종교와 상관 없이 마음이 지친 자들이 스스럼없이 찾아와 쉬어갈 수 있도록 절 앞에 정원을 만든 것이다. 험한 산지지만 원래 다랭이논이었던 밭이라 유일하게 풍부했던 것은 물이었다. 덕분에 저절로 연못이 만들어지고, 연꽃이 올라왔다. 홍보를 한 것도 아닌데 입소문을 타고 주말에는 2~3천여 명이 찾는 정원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사람들을 반기는 것은 연못 위로 떠오른 흰 연꽃. 스님이 돌밤나무로 직접 만든 나무다리를 걸으면서 연잎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마음 수련이 된단다. 주지 스님이자 정원사이기도 한 여경 스님의 하루는 바쁘다. 10만m² 정도 되는 정원을 혼자 관리하느라, 아침엔 불공드리랴, 잡초 뽑으랴, 손님 맞이하랴, 연못에서 연잎을 건져 손수 연잎밥까지 해 드신다. 하지만 이 분주함이 여경 스님에겐 곧 행복이다. 절이든 정원이든 원래 오는 사람을 막지 않고 친절을 베푸는 게 스님이자 정원사의 의무라는 여경 스님. 연꽃향이 진동하는 사찰 속 스님의 아름다운 정원을 가본다. 

 

3. [신박한 네 바퀴 여행] 어묵장사 부부의 인생이라는 여행

<신박한 네바퀴 여행>의 문을 두드린 오늘의 주인공은 박이제 김효숙 부부! 지리산 함양시장의 터줏대감 두 사람은 장사를 시작하며 ‘차박 여행’이라는 취미를 시작했다고 한다. 차박이 유행도 아니던 시절, 캠핑이 하고 싶어 무작정 몸만 챙겨 떠난 세월이 어느덧 20년이 되었다고. 부부의 손때 묻은 캠핑카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라고 한다. 특히 캠핑카 위에 싣고 다니는 보트는 손재주 좋은 남편이 언제 어디서나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직접 설치했다고 한다. 미끼를 꿰는 방법도 몰랐지만, 낚시에 푹 빠진 남편 덕분에 이제는 아내도 이제 낚시 베테랑이라고. 철마다 가장 고기가 잘 잡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두 사람! 무더운 땡볕에서 온종일 일해도 쉬는 날이 돌아올 때마다 캠핑이 삶의 낙이라는 정겨운 부부의 특별한 여행을 <신박한 네바퀴 여행>에서 만나보고자 한다! 

 

‘생방송 오늘저녁’ 1822회 7월 13일 수요일 취재 연락처 방송정보 

 <대한민국 보물정원> 방송정보
▶ 대한불교수선사  주지 여경스님


위치 주소 :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내리(산) 1117   웅석봉로154번길 102-23
영업시간 운영 중17:30에 운영 종료
예약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055-973-1096
*입장 시간 : 9시~18시 
산청가볼만한곳 절 카페 대한불교수선사
경남여행 아름다운 연못이 있는 산청 대한불교 수선사
[경남 산청 여행] 경남 아름다운 사찰, 대한불교 수선사
경남 대한불교수선사, 산을 등지고 있는 고즈넉한 사찰
[개요] 지리산 웅석봉 아래 자리 잡은 산청 수선사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 그리고 현대 감성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수선사는 정갈하면서도 단아한 풍경을 자랑하는데, 특히 연못과 정원
수선사 주지 여경 스님

현재 환갑을 바라보는 여경 스님은 대구 외곽에서 태어나 도회지로 나가서 학교 생활을 했다. 육군사관학교를 가고 싶어 김천고등학교에 진학하기도 했다. 당시 김천고등학교는 육군사관학교 합격률이 좋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육군사관학교 진학에 실패한 여경 스님은 해병대서 군복무를 했다. 그 뒤 대구에 자동차부품회사인 평화산업이라는 곳에서 근무했다. 직장생활하면서 서울, 광명 등 기아차, 현대차 있는 곳에 계속 출장을 다녔다. 그때 당시 히트 쳤던 차가 프라이드다. 그래서 정신없이 영업과 납품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여경 스님은 먼저 출가한 동생의 영향인지 ‘월급은 받고 살지만 내가 이렇게 사는 게 좋은가’ 또 ‘도를 닦는 게 무엇인가’ 같은 생각이 계속 들었다. 친구들은 결혼을 다 했지만 스님은 결혼에 뜻이 없었다. 그래서 출가를 결심했다. 부모님 종교가 불교였지만 아들이 출가한다니 반대가 심했다. 옛날 분들이라 그냥 이유 없이 출가가 싫은 것이다. 그래도 계속 설득해서 출가 하게 되었다. 80년대 말, 스님 나이 29세였다.

여경 스님은 순천 송광사에 출가했다. 태어나서 처음 전라도 땅을 밟아본 게 출가할 때다. 거울처럼 살아라는 뜻의 ‘여경’이라는 법명을 짓고 스님이 살아가야 하는 방침, 습관, 기본 교육 등을 받았다. 그렇게 송광사에서 스님이 되기 위한 일종의 교육 과정인 ‘강원’을 4년가량 습입해 스님이 되었다.

여경 스님이 공부를 끝낸 1992년 어느 날, 현재 수선사 자리에서 농사를 짓던 스님과 인연이 닿아 논을 구입했고, 그것이 수선사의 시작이었다.


<신박한 네바퀴 여행> 방송정보
▶ 남원인월시장


위치 주소 :  전북 남원시 인월면 인월리 252-1
▶ 지리산 함양시장


위치 주소 :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중앙시장길 20

 

‘생방송 오늘저녁’ 대한불교수선사 주지 여경스님, 연못 정원 나이 학력 프로필..박이제 김효숙 어묵장사 부부 남원인월시장 지리산 함양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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