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대통령 프로필, 터키 국호변경 '튀르키예' 뜻 "결혼 부인 자녀 나이 키 학력 정당 종교 독재자 임기 연봉 재산"
유엔, 터키 국호 변경 요청 승인…'터키인의 땅' 의미
터키 국내에선 이미 사용…터키어 공식국호도 '튀르키예 공화국'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 사진
유엔이 국호를 '터키'에서 '튀르키예'로 변경해달라는 터키 정부의 요청을 승인했습니다.
타스·신화 통신 등에 따르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터키의 국호 변경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자릭 대변인은 "유엔은 외국어로 표기된 모든 공식 문서에서 국호를 변경해달라는 터키의 공식 요청을 승인했다"며 "이에 따라 터키어 발음 규정에 따라 철자를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으로부터 국제무대에서 터키 대신 튀르키예를 사용해달라는 서한을 받았다"며 "서한을 받은 즉시 국호 변경의 효력이 발생한다"고 설명했ㅅ브니다.
터키 정부는 지난 연말부터 국호를 '터키인의 땅'을 의미하는 튀르키예로 변경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국호 변경 성명을 발표하면서 "튀르키예는 터키의 문화와 문명,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 터키인은 오래전부터 자국을 튀르키예로 불러왔다. 터키어로 표기한 터키의 정식 국호 역시 '튀르키예 공화국' 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터키는 영어식 표현으로 터키 내에서는 이를 탐탁지 않게 여겨왔습니다.
영어 단어 터키(turkey)가 터키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칠면조를 가리키는 데다 겁쟁이, 패배자 등을 뜻하는 속어로도 사용되기 때문 입니다.
이에 터키 내에서는 여러 번 영어식 국호를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며, 지난 연말부터 '헬로 튀르키예' 캠페인을 펼치는 등 본격적으로 국호 변경을 추진했습니다.
주터키한국대사관도 유엔이 터키의 요청을 공식 승인한 만큼 터키 정부 및 한국 외교부와 협의해 터키의 국호 표기를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원익 주터키대사는 "터키 외교부에서 국호 표기를 변경해달라는 공문이 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후 본국 외교부와 표기 변경 여부를 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터키 국호변경, 터키 대통령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프로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터키의 제59·60·61대 총리이자, 제12대 대통령이다. 2003년 3월 14일에 총리가 되었으며, 2014년 터키 역사상 최초로 치러진 직선제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위키백과
출생: 1954년 2월 26일 (68세), 터키 Kasımpaşa, Beyoğlu
키: 185cm
재임 기간: 2014년 8월 28일–
배우자: 에미네 에르도안 (1978년–)
정당: 정의개발당
자녀: 아흐멧 부락 에르도안, 에스라 에르도안, 수메이예 에르도안, 네크메틴 빌랄 에르도안
손주: 아멧 아키프 알바이라크, 함자 살리흐 알바이라크, 더보기
종교 이슬람(수니파)
분류 터키 대통령터키 총리운동선수 출신 정치인조지아계 터키인터키의 무슬림당 대표1954년 출생유럽의 독재자아시아의 독재자
약력 제25대 총리
자녀 슬하 2남 2녀
터키의 보수주의 정당인 정의개발당(Adalet ve Kalkınma Partisi - AKP) 소속 전 총리이자 2014년 8월 28일부로 현직 터키 대통령.
2003년 총리에 취임한 이래 19년째 집권하고 있다. 2018년 6월 개헌으로 터키는 의원내각제 국가에서 대통령제 국가로 바뀌었다. 24일 선거에서 총 득표율 52.7%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개헌으로 30년 장기 집권의 문을 열었으며, 이제 중세 중동의 술탄, 칼리파에 비견될 권력을 갖게 될 것이다. 서구 외신들은 이번 선거가 세속주의의 종언을 고할 것이라고도 보도하였다. 5년제 직선 대통령으로 현재 2014년, 2019년 재선되었으며 2023년 터키 대통령 선거에서 현재 다른 후보들에 비해 여론조사 상으로 크게 밀리고 있지만[1]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에서 이긴다면 2029년까지 추가 집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쉽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야당인 공화인민당과 좋은 당을 중심으로 6개 야당들이 단일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고, 여론조사상으로도 에르도안에게 불리한 상황이다. 때문에 6개 야당들이 공통으로 조기선거를 요구하고 있으나 조기선거하면 필패인 상황에서 여당인 정의개발당과 민족주의행동당이 승인할리는 없다. 하지만 2023년 선거까지 현재 불과 1년 남은 상황이다.
에르도안의 연봉은 646억 원. 월급을 받는 전세계 정치인 중 가장 많습니다. 재산 총액은 2천억 원에 상당
에르도안 가족사진
에르도안 대통령 프로필, 터키 국호변경 '튀르키예' 뜻 "결혼 부인 자녀 나이 키 학력 정당 종교 독재자 임기 연봉 재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