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변호사 프로필, 윤중천 원주 별장 논란 "결혼 부인 자녀 나이 학력 고향 무기수 김신혜 사건 경력 사법 기수"
김용민 민주당 의원, 박준영 변호사 명예훼손 고소할까?… 한겨레 오보 '공작' 배후로 지목
"'윤석열도 별장 접대' 한겨레 오보에 김용민 의원 책임 있어"
윤 당선인 고소 취하로 사실관계 파악 안 돼…"저를 고소하십시오"
김용민 민주당 의원, 박준영 변호사 명예훼손 고소할까?… 한겨레 오보 '공작' 배후로 지목
재심 전문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47세·사법연수원 35기)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내용의 2019년 한겨레신문 오보의 배후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규원 검사(44·36기)를 지목하고 나섰다. 두 사람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과 관련해 각각 과거사위원회 주무위원과 진상조사단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박 변호사는 한겨레의 사과문 게재와 윤 당선인의 고소 취하로 수사가 중단됐지만 자신을 고소하면 분명한 사실관계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며 김 의원에게 자신을 고소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검수완박 법안 강행에 본인의 사적 목적이 있다면 멈추셔야 한다"고 김 의원을 저격했다. 김 의원이 실제 박 변호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수사를 의뢰할지 주목 됩니다.
한겨레 신문은 2019년 10월 11일자 1면에 <"윤석열도 별장에서 접대" 검찰, '윤중천 진술' 덮었다>는 제목으로 게재한 기사에서 "'한겨레 21'이 이른바 '김하의 성접대 사건' 재수사 과정에 대해 잘 아는 3명 이상의 핵심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진상조사단이 지난해 말부터 김학의 사건을 재조사하는 과정에서 검찰과 경찰로부터 확보한 2013년 당시 1차 수시가록에 포함된 윤씨의 전화번호부, 압수된 명함, 다이어리 등을 재검토하면서 '윤석열'이란 이름을 확인했다. 이에 조사단은 윤씨를 불러 과거 윤 총장과 친분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조사단은 또한 강원도 원주 소재 윤씨 별장에서 윤 총장이 수차례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도 받아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한겨레신문을 고소했지만 한겨레신문은 이듬해 5월 "부정확한 보도 사과드립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당시 한겨레신문은 한겨레와 한겨레21의 보도 내용에 대해 "‘수차례’, ‘접대’ 등 보고서에 없는 단어를 기사와 제목에서 사용하고, 신문 1면 머리기사와 주간지 표지이야기로 비중 있게 보도함으로써, 윤 총장이 별장에서 여러 차례 접대를 받았는지 여부에 독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보도 뒤 여러 달이 지났지만 한겨레는 윤석열 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에 대해 증거나 증언에 토대를 둔 후속 보도를 하지 못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한겨레가 언론활동의 기준으로 삼는 취재보도준칙에 비춰, 이 기사가 사실 확인이 불충분하고, 과장된 표현을 담은 보도라 판단했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보도를 한 점에 대해 독자와 윤 총장께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결국 윤 당선인은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또 박 변호사가 김 의원과 더불어 한겨레 오보의 또 한 명의 배후로 지목한 이규원 검사는 윤중천씨의 면담보고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관련 내용을 언론 등에 유출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죄, 허위작성공문서행사죄, 공무상비밀누설죄, 업무방해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거쳐 검찰이 재판에 넘긴 상태 입니다.
박 의원은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저를 고소하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밤새 건강한 토론을 염두에 두고 긴 글을 썼다"며 "민감한 이야기를 꺼내야 할 때인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는 "작년에 김학의 전 차관 사건을 공론화했다"며 "공론화 과정에서 한겨레 신문의 ‘윤석열 총장 별장 성접대 의혹 오보’의 문제점을 이 공간에 언급한 바 있다"고 회고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저는 한겨레 신문의 보도가 문제이긴 하지만 제보자 등이 신뢰받는 진보 언론을 이용했다는 사실에 더 주목했다"며 "당시 보도를 보면 ‘핵심 관계자 3명’이 언급돼 있다. 보도 시기 및 내용 등에 비춰 정치적 의도가 있었다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아무리 검찰총장이 미워도 ‘별장 성접대 의혹’과 연결시켜 끌어내리려 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초반에는 수사를 통해 이 공작의 책임이 낱낱이 드러나길 바랐다. 하지만 한겨레신문의 책임이 문제되는 사안이라 조용히 정리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당시 심정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런데 언론 탄압으로 몰고 가며 윤 전 총장이 고소를 취하하게끔 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참 염치없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누군가는 내부 자료를 건네며 검찰이 이를 뭉갰다는 허위사실을 기자에게 이야기했다. 기자는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사실을 여러 취재원을 통해 검증했지요"라며 "취재과정에서 오보 내용에 동의나 묵인을 했기 때문에 한겨레 1면 보도가 나왔다고 보는 게 상식이다. 그래서 제보자, 취재원 모두 그 책임이 가볍지 않은 사건이다"
박 변호사는 오보 내용에 동의하거나 묵인한 배후로 김 의원과 이 검사를 지목했습니다.
그는 "기사에 언급된 ‘핵심 취재원 3명’에 김학의 전 차관 사건 관련 과거사위원회 주무위원 김용민 의원, 진상조사단 단원 이규원 검사가 포함되어 있을 것으로 봤다"고 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저는 이규원 검사가 취재원일 가능성을 ‘유학 간 검사’로 지칭하며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서 언급한 바 있다"며 "이 검사가 페이스북을 통해 한겨레 보도와 무관하다는 점을 밝힌 것으로 안다. 이 검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저의 당시 폭로가 문제 있었던 것이다"고 했습니다.
이어 그는 "오늘 저는 김용민 의원이 한겨레 신문 별장 성접대 오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혹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변호사는 "두 분이 제보자인지 취재원인지 저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하지만 김 전 차관 사건 조사과정을 잘 아는 사람으로서 내부 자료를 제공한 제보자, 취재원이 될 수 있는 사람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저는 오보를 냈지만 기자상을 여러 번 받은 훌륭한 기자를 만났다. 그리고 들은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의 말미 박 변호사는 김 의원과 이 검사에게 억울하다면 자신이 책임을 질 테니 고소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피해자의 고소 취하로 더 이상 수사할 수 없는 명예훼손죄다"라며 "하지만 저를 고소하면 사실관계를 분명히 드러낼 수 있다고 본다. 두 분이 억울하다면 제가 책임을 져야지요"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검수완박 법안 강행에 앞장서고 있는 김 의원을 다시 한번 저격했습니다.
그는 "김용민 의원님, 검수완박 법안 강행에 본인의 사적 목적이 있다면 멈추셔야 합니다. 형사사법 시스템이 망가질 수 있는 이 엄중한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해야 할 일인 것 같다"며 "대응을 하신다면 맞춰 준비하겠다"고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전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초심'이라는 제목의 글에서도 김 의원과 함께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과거 인연을 소개하면서 "김용민 의원께서 송두환 위원장과 위원들이 합의하여 발표한 '검찰개혁위원회 입장'을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초심'이 들어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박준영 변호사 프로필
대한민국의 변호사이다. 노화종합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목포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중퇴하였다. 수원 노숙소녀 살인 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 사건, 삼례 나라 수퍼 강도 치사 사건 등을 맡으며 재심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들의 변호사〉가 있다. 위키백과
출생: 1974년 (48세), 완도군 노화읍
학력: 목포대학교, 노화고등학교
대한민국의 법조인완도군 출신 인물1974년 출생
경력
2002년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35기 수료
출연작
JTBC 말하는대로 13회 2016-12-21
채널A 아이콘택트 60회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63화(2020년 7월 15일, 제헌절 특집)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144화(2021년 8월 31일)
저서
《우리들의 변호사》. 이후. 2016년 12월 15일. ISBN 9788961570893.
《지연된 정의》. 후마니타스. 2016년 12월 17일. ISBN 9788964372906.
가족 아내 자녀 세명
3. 대표 사건[편집]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
이 사건에서 누명을 쓴 청소년들을 변호하여 무고한 이들을 범인으로 잡았다는 것을 밝혔다.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
이 사건에서는 경찰이 무고한 청소년을 범인으로 만들고 실제 진범이 잡히자 진범을 풀어주고 무고하게 잡은 청소년을 끝까지 범인으로 만든 정황을 밝히며 이슈화하였다. 다음 스토리펀딩 그들은 왜 살인범을 풀어줬나 편 후속작-나는 살인범이 아닙니다 편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영화 <재심>
무기수 김신혜 사건의 재심결정
이후 존속살해 혐의가 최종 확정되었던 무기수 김신혜 사건의 변호를 맡으면서 사건의 재심을 이끌어냈다. 그녀는 정말 아버지를 죽였나 편 다만 검찰이 항고에 항고를 거듭했지만, 결국 대법원에서 재심결정을 확정지었고 현재 진행중이다.[12][13]
삼례 나라슈퍼 강도치사 사건
익산 약촌오거리 사건과 비슷한 사건. 누명을 쓴 3명의 소년을 변호하고 있다. 재심이 개시되었고,가짜 살인범 '3인조'의 슬픔 편 결국 1심에서 무죄판결이 선고되었다.# 6일뒤 검찰이 이사건에 대해 항소 포기를 밝혀 복역하였던 삼례 3인조는 17년 만에 최종 무죄 확정을 받게 되었다.
2020년 7월 유퀴즈온더블럭 62화에서 출연해 이 사건을 대해 말했다. 영상
부산 엄궁동 2인조 살인사건
가짜 살인범 낙동강 2인조의 슬픔 편
참고로 이상의 다음 스토리펀딩 연재들은 이후 <지연된 정의>라는 제목으로 책으로 묶여 출판되었다. 즉 책 1권 나올 정도의 분량이라는 거니 읽기전에 주의하시라.
2020년 7월 유퀴즈온더블럭 62화에서 이 사건의 피해자 중 한명인 장동익 씨와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덤으로 강연으로 먹고 사는데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상황이라고 토로하면서 장동익 씨가 "무죄를 받고 나면 집 한 채 사준다"고 말한게 계속 생각난다고 밝혔다. 영상1 영상2
8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연쇄살인이었던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이 특정되었는데, 범인이 자백한 사건들 중에서 본래 경찰이 모방 범죄로 결론내렸던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까지 본인의 소행이라고 자백했다. 이 때문에 당시 경찰이 범인으로 지목해서 유죄 판결을 받고 징역 20년을 살고 출소한 윤성여씨에 대한 재심을 맡았으며 무죄를 선고 받았다.
문재인 정부의 사법정책에 대해 비판적이었으나 제20대 대선 때에는 이재명에게 투표했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영입제의를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다만 민주당이 강행하고 있는 검수완박 법안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자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반대의견을 표출하였다.
박준영 변호사 프로필, 윤중천 원주 별장 논란 "결혼 부인 자녀 나이 학력 고향 무기수 김신혜 사건 경력 사법 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