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120년 된 한옥 촌집 전성시대, 강릉 석가헌 펜션 한상원 윤재옥 부부 예약 연락처..광양 황소 과수원, 황부현 이홍미 부부
4. [촌집 전성시대] 상 받았어요! 120년 된 한옥
강원도 강릉의 한적한 마을에 자리한 오늘의 촌집. 평생을 교육자로 살다가 은퇴한 한상원(81), 윤재옥(73) 부부의 세컨하우스다. 남편의 증조부가 1900년 초에 지은 한옥으로, 강원도 지역의 특색이 잘 담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강원도의 매서운 추위를 막기 위해 총 4채의 한옥이 ‘ㅁ’자 구조로 띄고 있다. 그리고 서까래 밑에 차양이 달려져있는데, 강릉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눈이 집 안으로 들이치는 걸 막으면서, 눈이 녹을 때 지붕에서 물이 잘 빠지도록 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다. 사실, 이 집은 지금의 집터에서 200m 떨어진 곳에 자리해있었는데, 서울-강릉 KTX 노선이 신설되면서 지금의 장소로 이축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가능한 한 한옥의 옛 모습과 건축 방식을 그대로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그러면서도 부엌엔 아궁이와 함께 아일랜드 식탁을 설치하는 등 생활의 편의성을 위해 현대적으로 리모델링하기도 했다는데~ 100년 전 모습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성을 가미한 한옥을 만나러 떠나보자!
3. [수상한 가족] 황소 부부의 봄날
전라남도 광양시, 최근 인생의 봄날을 만끽중이라는 부부가 있다. 평생 고향을 지키며 살아왔다는 황부현(65), 이홍미(61) 부부는 간지러울 일이 많다. 평생 무뚝뚝하고 엄하기만 했던 남편이 부쩍 아내를 살뜰하게 챙기며 다정함을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평수로 따지자면 2만 평이 넘는 과수원에 80여 마리 소를 키우다 보니 무릎 건강이 안 좋아도 쉴 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훈풍이 분다는데...비단 살가워진 남편 때문만은 아니다. 남편은 독립운동 하던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뒤 가세가 기운 집안에서 가난을 손에 쥐고 태어났다. 가진 것 없이 시작한 부부는 돼지우리에서 밤낮 지새우는 고생을 하고도 한순간에 빚더미에 올라앉아 쌀 한 톨이 없어 끼니를 굶어야했던 젊은 시절을 함께 이겨냈다. 고생이 끊임없었던 지난 41년, 그 끝에 남부럽지 않은 오늘을 쟁취했으니 어찌 봄날이 아니겠는가. 오랜 세월을 돌아 쨍하고 해뜬 날 맞이했다는 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본다.
‘생방송 오늘저녁’ 1727회 2월 23일 수요일 취재 연락처 방송정보
< 촌집 전성시대 >
▶ 강릉 석가헌 펜션
위치 주소 : 강원 강릉시 모산로 70번길 30 담산동 52
가격 사랑채(석현재) 150,000곶간채(채한당) 80,000
예약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033-646-4215
//seokgaheon.co.kr
객실소개예약안내한옥소개한옥홍보주변관광지이용후기
강릉 석가헌, 강릉 한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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