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제인물

‘정치합시다2’ 박성민 컨설턴트 프로필, 정치계의 펠레 선무당 정치평론가 "안철수 캠프 성향 경력 지지 정당 논란"

반응형

‘정치합시다2’ 박성민 컨설턴트 프로필, 정치계의 펠레 선무당 정치평론가 "안철수 캠프 성향 경력 지지 정당 논란"

"민심을 정치공학과 프레임만으로 진단하는 '선무당' 정치평론가들…”
한국일보는 3월 6일 박성민 정치컨설턴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한국일보/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한국일보'는 3월 6일 박성민 정치컨설턴트와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한국일보/굿모닝충청 정문영 기자〉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사람 잡는 선무당은 아니어도, 정치전문가를 자처하는 얼치기 정치평론가들이 여기저기 시건방을 떨고 있다. 진중함이란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다.
저마다 그럴싸한 논리로 포장해 선거 결과를 분석하지만, 결과적으로는 혹세무민하는 잡담 수준에 그쳤음에도 반성은커녕 오로지 자기 합리화에 급급하다. 명백히 엉터리 진단을 내렸음에도, 오분석의 원인과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이나 연구조차 없다.
자신들의 정치적 선입견을 전제로 민심을 단순히 정치공학적 프레임에 가두어 생기는 불가피한 오류임에도, 여전히 돗자리 까는 데만 관심을 두는 모양새다. 한마디로 후안무치다.
“한국 주류가 확실하게 교체됐다는 생각이 든다. 보수는 더 이상 주류가 아니고 비주류라는 게 확인됐다.”
최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컨설턴트 박성민 씨는 이렇게 진단했다. 아주 정확한 진단처럼 보인다. 이에 그는 17일 〈오마이뉴스〉로부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이데일리〉 인터뷰(2월27일)에서 그는 전혀 다른 말을 했다.
“‘문재인 정권 심판’ 프레임과 ‘적폐 청산’ 프레임이 아직은 팽팽해 보인다. 하지만 4월이 되면 명백히 ‘반(反) 문재인’ 선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코로나19’에 대해서는 “악재도 호재도 아니다. 정치에서 이슈는 그 자체보다 이슈를 다루는 태도에 의해 결정된다”며 아예 변수로 쳐다보지도 않았다.
그는 〈한국일보〉 인터뷰(3월 6일)에서는 오류의 시궁창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갔다.
“2016년에는 123(더불어민주당) 대 122(새누리당) 접전으로 끝났다. 2012년에는 새누리당이 과반 152석, 민주통합당이 127석을 했다. 2008년에는 한나라당 153석, 통합민주당 81석이었다. 지금은 2016년보다는 2012년처럼 가고 있고, 경우에 따라선 2008년 모델로 갈 수도 있다.”
요컨대, 민주당이 폭망하는 선거가 될 거라는 예측이었다. 그러나 그는 선거결과가 나온 16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는 이렇게 말했다.
“분명히 이번 총선은 국민들이 야당을 응징한 결과로 봐야 한다. 보수는 2016년 충격적 패배를 당했다. 그 이후에 뭔가 반성이 있어야 되는데…그 뒤에는 황교안 체제가 들어섰고 한동안 ‘자유우파가 결집하면 이긴다’는 논리에 끌려 다녔다. 그 결과가 이번의 참혹한 패배라고 본다.”
결과에 대한 원인을 찾아내는 사후 주석은 누구나 달 수 있다. 하지만 정치전문컨설턴트로서 그가 보여준 선거 전(Before)과 후(After)는 지나칠 정도로 판이하게 달라, 얼굴이 화끈거린다.
〈한국일보〉는 지난달 6일 인터뷰 기사에서 그를 “30년 이상 선거를 치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여론 지형에 대해 예리한 분석 글을 쓰고 있다”라고 한껏 추켜세웠다.

출처 - http://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838 

 

"민심을 정치공학과 프레임만으로 진단하는 '선무당' 정치평론가들…” - 굿모닝충청

[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사람 잡는 선무당은 아니어도, 정치전문가를 자처하는 얼치기 정치평론가들이 여기저기 시건방을 떨고 있다. 진중함이란 도무지 찾아볼 수가 없다.저마다 그럴

www.goodmorningcc.com

‘정치합시다2’ 출연진 박성민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본부 전문위원
박성민 컨설턴트 프로필 
정치컨설팅 MIN 대표. 한국의 1.5세대 정치컨설턴트이다
소속 정치컨설팅민대표
경력 정치컨설팅 민 대표
한겨레, 경향 등에 글을 자주 올려 진보인사로 생각되기 쉽지만 안철수 캠프, 이명박 캠프에서도 일한 적이 있다. 즉, 정치 성향과 진영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진보에선 보수라고 욕하고 보수에선 진보라고 욕하는 안습한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간혹 중간에서 기회주의적인 모습을 비추기도 한다. 정치인이 아닌 정치를 서비스하는 사람에 대한 인식이 아직 광범위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미래통합당의 승리라는 선거 결과와는 한참 동떨어진 예측을 한 것은 둘째 치더라도, 기사에서 발언하는 내용의 스탠스는 당시 미래통합당 선거당직자들의 주장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수준이라 중립적인 현실인식으로 보기 힘들다.

현재도 미래통합당 워크숍에 참석하는 등 보수 정당 활동이 두드러지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응원에 가까운 글을 기고하는 등 보수 정당의 입맛에 맞는 평론을 하고 있다.

본인의 업무 파트너 또는 본인이 지지하는 세력에 맞춘 발언을 하기 때문에, 박성민의 주장을 볼 때는 중립성을 기대하기보다는 그 당시 함께하고 있는 정당 세력을 확인하고 비판적인 시각에서 글을 읽는 것이 좋다.
박성민, "나를 정치계의 펠레라고 부른다" 

‘정치합시다2’ 박성민 컨설턴트 프로필, 정치계의 펠레 선무당 정치평론가 "안철수 캠프 성향 경력 지지 정당 논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