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민어 굴비 민어회 파는곳, 영광 다락해 택배 장문석 장준철 전화번호..춘천 콩이랑상걸리전통장, 토마토 고추장 맛집
1.[백반 명인] 복을 부르는 한상
2022년이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고 싶어 하는 건 모두가 마찬가지일터. 그래서 이종임 여사가 복을 부르는 음식을 선보인다. 복주머니를 닮아 복을 불러온다는 속설이 있는 만두를 떠올린다면 오산! 만두피 만들랴, 만두 소 만들랴... 꼬박 하루를 잡아야 만들 수 있는 만두대신! 복 주머니 모양은 그대로 닮았지만 금세 만드는 음식! 유부전골!
유부에 복을 쓸어 담을 수 있도록 동그랗게 만들어 아삭한 식감과 칼칼한 맛 살려주는 김치를 썰어 넣었다. 뜨끈한 유부주머니 한입에 복이 한가득~ 복을 부르는 또 다른 음식! 여덟 개의 다리가 복을 끌어 모으고, 빨판은 복을 딱 달라붙게 해준다는 속설이 있는 문어. 문어는 소금으로 한 해의 묵을 때를 벗기듯 빡빡! 손질한다. 깨끗이 씻은 문어 머릿속에 마늘을 채워주고, 청주와 식초를 뿌려 비린내 제거! 삶을 때도 이종임 여사는 남다르다. 끓는 물에 다리부터 살짝살짝 데친 후, 다시 전체를 삶으면 모양부터 맛있는 문어로 변신!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진 문어에 양념을 더해 맛의 화룡정점을 찍는다! 먹기만 해도 복이 넝쿨째 들어올 것만 같은 한상을 백반 명인에서 만나본다.
2.[새참 줍쇼] 메주 담그는 날!
우리 옛 조상들은 정월에 장을 담갔다. 그중에서도 악귀가 없다는 손 없는 날을 골라 정월장을 만들었을 정도로 장에 진심이었던 우리 민족. 이런 귀한 장을 만드는 데에 꼭 필요한 재료가 바로 메주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강원 춘천 상걸리 마을. 이곳에 새참녀에게 긴급 SOS를 보낸 사람이 있다? 그 주인은 바로 변옥철 새참주(66). 한 달이 채 안 남은 정월에 맞춰 메주를 만들어야 하는데,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 그리하여 새참녀 이지요 출동! 300kg의 콩을 가마솥 4대에 나누어 담고 2시간을 푹 삶는다. 장작이 꺼질 수도, 콩이 끓어 넘칠 수도 있으니 가마솥을 예의주시! 정성스레 삶은 콩은 조심히 메주 틀에 넣어 사정없이 밟는다?! 뭉칠 때에 공기 방울이 생기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 체중을 실어 발로 꾹꾹 밟아준다. 예쁘게 뭉쳐진 메주는 볏짚에 엮어 황토방으로 직행한다. 대나무 걸이에 걸어 20일을 잘 말리면 장에 쓰이기 딱 좋은 상태가 된단다. 아침부터 고생하며 메주를 만들었으니 장 요리 한번 안 먹어볼 수는 없는 법! 뜨끈하고 구수한 된장찌개와 간장 하나로 뚝딱 만드는 나물 반찬, 그리고 달큼한 고추장 비빔밥까지~ 된장, 간장, 고추장... 메주의 무한한 변신! 새참 줍쇼에서 만나본다.
4.[新 전원일기] 기러기 아빠 문석 씨가 꿈꾸는 바다
전남 영광의 한 항구에 하루가 멀다 않고 배를 닦는 남자가 있다? 한눈에 보아도 반짝반짝 새것 같은 배에 물청소하랴, 걸레질하랴 그야말로 때 빼고 광내는 이가 있으니... 오늘의 주인공 장문석(45) 씨이다. 문석 씨가 이토록 배를 애지중지하는 건, 이 한 척에 그의 오랜 꿈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스무 살에 항해사를 꿈꾸며 해군사관학교에 지원했으나 떨어졌고, 육군으로 20년 가까이 착실히 일하면서도 늘 가슴 한구석엔 바다 사나이가 되고 싶다는 꿈을 떨쳐버릴 수 없었단다. 그랬던 그가 4년 전 마침내, 군대에서 나와 이 마을에 정착할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귀어귀촌 후, 자신만의 배를 장만하곤 스스로의 이름을 따 ‘문석호’라 이름 지었단다. 하지만 문석 씨, 알고 보니 뱃멀미가 심한 체질이었다? 이 날도 배를 타고 10분도 되지 않아 어지럼증을 느끼곤, 어느 섬에 정박하고 마는데...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낚시나 하자며 세월을 낚듯 고기를 낚아본다. 사실 문석 씨는 6년 전, 세 아들을 아내와 함께 인도로 유학 보낸 후, 기러기 생활을 이어왔던 탓에 외로움이 일상이다. 그런데 문석 씨에게도 요즘은 든든한 말동무가 생겼다. 맏아들 장준철(20) 씨가 군대 입대를 앞두고 한국에 들어와 아빠와 함께하고 있는 것이다. 아들이 온 후로 아빠는 아들 껌딱지가 되어버렸다. 어딜 가든 데려가려 하고, 집에서도 가만히 두질 않는다. 하지만 다 큰 스무 살 아들은 아빠와의 일상이 영 어색하고, 친구 없는 시골 생활이 심심하기만 하다고 하는데... 문석 씨가 그런 아들을 데리고 갯벌로 향한다. 변변한 반찬은 못 해줘도, 이 갯벌엔 삽을 꽂기만 하면 싱싱한 먹거리가 천지, 바다로 나오면 별다른 놀이터도 필요 없다는 게 아빠의 변이다. 집에 돌아온 문석 씨는 며칠 전부터 말려두었던 굴비를 내린다. 아들에게 먹일 특식 고추장굴비를 해줄 참이란다. 그런데 특식도 좋지만... 고추장굴비를 향한 여정이 영 험난하다. 굴비를 몽둥이로 때린 후, 껍질은 다 벗겨내고 가시도 발라내야 한다. 어느새 배는 고파져 오는데... 가족을 위한 아빠 문석 씨의 야심찬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생방송 오늘저녁’ 1675회 1월 7일 금요일 취재 연락처 방송정보
<백반명인 이종임>
▶ 에스쿡(Scook)청담요리학원
위치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61길 27 (청담동 90-3) 수도빌딩 5, 6층
예약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02-555-2884
<새참줍쇼>
▶ 콩이랑상걸리전통장
위치 주소: 강원도 춘천시 동면 상걸리 328-10
예약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010-3077-2506, 033-243-8955
가격 콩 반 말 장담그기 100,000콩 한 말 장담그기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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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으로만든된장 막장 간장 고추장 메주
강원도청 소셜마케팅 카페트, 콩이랑 상걸리전통장, 토마토 고추장
<新전원일기>
▶ 다락해 영어조합법인 장문석 장준철
위치 주소 :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대신길2길 11-3 대신리 745-2
영업시간 영업 중18:00에 영업 종료
예약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061-353-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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