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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안녕! 우리는 김밥 트윈스
1월 6일 예고편 / 07:50분 방송
음식점 · 세일러조 김밥
경남 양산시 물금읍 서들8길 49 102호 세일러조 김밥지도
영업시간 오늘 휴무매주 일요일 휴무매주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0507-1390-1886안내
편의 포장, 남/녀 화장실 구분, 대기공간, 무선 인터넷, 예약, 주차
메뉴 세일러김밥 세일러김밥 4,300원 양념치킨 깻잎 김밥 양념치킨 깻잎 김밥 5,800원 한쌈삼겹살김밥 한쌈삼겹살김밥 5,800원 불닭소스어묵김밥 불닭소스어묵김밥 4,800원
양산 물금 증산역 김밥 맛집 세일러조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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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김밥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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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우리는 김밥 트윈스
방송일 : 2025년 1월 6일(월) ~ 2025년 1월 10일(금) / 오전 7:50~8:25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박혜령 취재작가 (02-782-8222)
엎어지면 코 닿는 옆집에 살며
매일 새벽 함께 출근하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 조미선(41), 조미경(41) 씨.
어렸을 때부터 유별나게 붙어 다니더니 지금은 함께 김밥집을 운영한다.
작년 4월, 역 앞에서 노점으로 시작한 김밥 장사는
어느새, 작은 매장까지 생겼다.
먼저 결혼한 동생, 미경 씨의 큰 딸 소연(15)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네 아이들은 태어난 시기도 얼굴도 비슷해 쌍둥이로 오해도 받는다는데.
사이 좋은 쌍둥이 엄마들을 보고 배운 탓일까?
두 집 합쳐 아이들이 모두 다섯,
왕언니, 소연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지낸다.
하지만, 3년 전 미경 씨에겐 큰 아픔이 있었다.
미경 씨의 남편이 코로나 시국에 간암으로 급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아이들과 제대로 작별하지도 못한 채 떠난 남편...
미경 씨는 그 황망함에 심한 우울증을 앓았다.
그러던 어느 날, 먹을 사람도 없는 김밥을 하염없이 말고 있는 미경 씨를 본 미선 씨,
뭐라도 하자며, 나가서 김밥을 팔자고 했다.
그렇게 다음날, 쌍둥이 자매는 김밥 장사를 시작했다.
매일 새벽부터 일어나 김밥을 말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우울증을 이겨낸 쌍둥이 자매,
김밥이 준 선물 같은 마음을 나누기 위해, ‘김밥 무료 나눔’도 진행하고,
쌍둥이 자매를 찾는 손님들을 위해 오늘도, 거리로 나간다는데.
영혼의 단짝, 쌍둥이 자매 미선 씨와 미경 씨는 서로의 손을 잡고,
인생의 좁고 어두웠던 터널을 함께 지났다.
떨어질 수 없는 김밥의 김과 밥처럼 평생, 꼭 붙어 살아갈 거라는 미선 씨와 미경 씨.
우리는 김밥 트윈스다!
# 김과 밥처럼 딱 붙은 우리는 김밥 트윈스
이른 새벽, 출근을 서두르는 조미선(41) 씨.
그런데, 바로 옆집으로 간다.
판에 박힌 듯 똑같이 생긴 얼굴, 일란성 쌍둥이 동생 조미경(41) 씨가
옆집에 살고 있기 때문인데. 두 사람은 1년 전부터 함께 김밥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김밥집에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두툼한 김밥의 옆구리가 터져버린 것.
어려서부터 무엇이든 함께 했던 미선 씨와 미경 씨, 커서는 둘 다 간호조무사로 일했다.
그 경험을 살려 이른바, ‘김밥 거탑’
자매의 노련한 손길로 터진 김밥 옆구리는 무사히 봉합해냈다.
어려서부터 무엇이든 함께 했던 쌍둥이 자매는,
임신과 출산까지 비슷한 시기에 했다.
먼저 결혼한 동생, 미경 씨의 큰 딸 소연(15)이를 제외하고
나머지 네 아이들은 태어난 시기와 생김새까지 비슷해
쌍둥이로 오해받는 일이 부지기수.
밥도 한 집에서 함께 먹고 학교도 다 같이 모여 간다는데.
잠 잘 때 빼고는 거의 모든 일상을 함께 하는
쌍둥이 자매와 아이들은 한 가족이나 다름없단다.
이런 상황이 가끔 난감한 한 사람이 있다.
바로 미선 씨의 남편 김종래(43) 씨.
종래 씨는 신혼 초까지도 사진 속, 아내와 처제를 구분하기 힘들었다.
어느 날은 자신의 집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는 처제의 뒷모습을 보고 아내로 오해해
스킨십을 할 뻔한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는데.
# "김밥이 나를 살렸어요"
함께 있으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쌍둥이 자매와 가족들.
사실, 쌍둥이 자매에게는 큰 아픔이 있었다.
3년 전, 미경 씨의 남편이 간암으로 병원에 입원한 다음 날, 세상을 떠났다.
코로나19 시국이라 병원에 출입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돼,
아이들은 아빠의 마지막 모습을 제대로 볼 수도 없었다.
동생 미경 씨는 미안함과 황망함에 한동안 극심한 우울증에 빠져 힘들어했고,
옆에서 지켜보던 언니 미선 씨도 마음에 병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동생 미경 씨가 먹을 사람도 없는데 두문불출, 김밥만 말았다.
언니 미선 씨는 “계속 말지만 말고 나가서 팔자”고 제안했다.
그렇게 시작된 김밥 노점.
첫날 3줄밖에 못 파는 굴욕에 다음 날 그만 둘줄 알았는데
동생 미경 씨는 오히려 더 열심히 김밥을 팔았다.
그 후, 쌍둥이 자매의 인생은 달라졌다.
매일 새벽 김밥을 팔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레 우울증이 치유되고
김밥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노점을 시작한 지 8개월 만에 아담한 매장도 열었다.
그야말로 ‘김밥 덕분에’ 살았다는 쌍둥이 자매.
감사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SNS로 ‘김밥 무료 나눔’도 진행한다.
한 사람당 세 줄씩.
선착순 네 명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김밥은 돈으로 따지면 만 원 남짓이지만
돈으로 살 수 없는 엄청난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었다.
# 영혼의 단짝, 우리는 운명일까?!
세상에 둘도 없는 사이좋은 쌍둥이 자매지만
싸울 때는 다시는 안 볼 사람처럼 ‘무자비’하게 싸운다는 두 사람.
자매의 아이들도 엄마를 꼭 닮았다는데...
저녁을 먹기 위해 한 집에 모인 가족들.
그런데, 잘 놀다가 싸우고 들어온 은율이와 소율이 때문에
각자 집으로 흩어져 따로 밥을 먹었다.
하지만, 아무리 심하게 싸워도 오래가지는 않는다는데.
바로 다음 날 언제 싸웠냐는 듯이 함께 배드민턴을 치며 노는 소율이와 은율이.
한편, 한 몸처럼 착 달라 붙어사는 쌍둥이 자매지만
각자의 사생활은 철저히 지켜준다.
남편 종래 씨의 휴무에 맞춰 인근으로 나들이를 나온 언니 미선 씨.
그러나 좋은 풍경을 보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동생 생각이 더 난다.
혼자 김밥을 말고 있을 동생 생각에, 마음은 자꾸 김밥집으로 향하는데...
특별한 운명으로 맺어진
쌍둥이 자매, 미선 씨와 미경 씨는
인생의 힘들었던 시간,
서로의 손을 잡고 길고 어두웠던 터널을 빠져나왔다.
꼭 닮은 얼굴처럼, 인생의 항로도 비슷한, 어쩌면 쌍둥이 자매는
어쩌면 운명이 아닐까?
# 아주 특별한 기념일을 맞았다
의도한 건 아닌데 쌍둥이 자매의 생일과 김밥집 1주년이 같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하동에 계시는 부모님 댁을 방문한 쌍둥이 자매와 가족들.
김밥집 인테리어를 손수 도맡아 하고
김밥 레시피까지 직접 전수해 준,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 조종민(75) 씨.
아버지 종민 씨의 집은 손주들을 위한 놀이터와 같다.
손주들이 오면 따보게 하려고 감나무엔 감을 따지 않고 남겨뒀다.
그뿐인가 손주들이 직접 갓 낳은 알을 만져보라고 닭도 여러 마리 키우고 있다.
요리 실력도 좋아 쌍둥이 자매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특식을 준비하는데.
부모님과 함께 축하하는 쌍둥이 자매의 생일과 김밥집 오픈 1주년 기념 파티.
이런 아버지가 곁에 있어 동생 미경 씨는, 남편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라고.
며칠 후, 하동에서 돌아와 김밥 집의 페인트를 새로 하는 쌍둥이 자매.
1년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김밥은 자매의 인생을 참 많이도 바꾸어 놓았다.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으로 바닥이 없는 것처럼 곤두박질치던 자매의 시간.
그때 운명처럼 만난 김밥은 자매를 다시 세상 한 가운데로 끌어 올려주었다.
여덟 가지의 속 재료가 김과 밥 속에서 만나,
어느 것 하나 튀지 않고 조화롭게 어우러져 담백하고 맛있는 김밥이 되는 것처럼
자매의 인생도 슬픔과 기쁨이 조화롭게 버무려져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그녀들의 이름은 바로, 김밥 트윈스다.
1부 줄거리
옆집 살며 함께 김밥집을 운영하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 미선 씨와 미경 씨
그 엄마의 그 아이들이라고,
쌍둥이 자매의 다섯 아이도
쌍둥이처럼 똘똘 뭉쳐 다닌다.
어려서부터 항상 함께 했던 쌍둥이자매,
커서는 둘 다 간호조무사로 일했다.
그 경험을 살려, 옆구리가 터진 김밥이 생길 때면
일명, '김밥거탑', 김밥 옆구리 봉합술도 진행한다.
매일 밤, 일기를 쓴다는 언니, 미선 씨
동생을 생각하다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쌍둥이 자매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연출 : 지현호
글 : 이경선
조연출 : 금문선
취재작가 : 박혜령
일본식 김밥 vs 한국식 김밥.jpg
일본식 김밥(후토마키)
한국식 김밥보다 크게 싸고 안에 회,튀김,아보카도 종류를 많이 넣음
한국식 김밥
단무지가 공통적으로 들어가며 재료들 밸런스 있게 넣는것이 특징
참치,치즈,소고기등 종류가 다양함
양산 세일러조김밥 쌍둥이 자매, 인간극장 김밥 트윈스 조미선 조미경 “결혼 남편 자녀 나이 한쌈삼겹살김밥 맛집 위치 메뉴 가격 예약 전화번호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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