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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세쌍둥이 육아, 김경훈 김은영 대위 부부 가족사 “학사장교 기수 자녀 딸 아들 서윤 서준 도윤 나이 소령 진급 월급 연봉 고향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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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세쌍둥이 육아, 김경훈 김은영 대위 부부 가족사 “학사장교 기수 자녀 딸 아들 서윤 서준 도윤 나이 소령 진급 월급 연봉 고향 부모”

인간극장  4601회 1TV월-금 07:50 방송 2월 19일 예고편 / 07:50 방송
세쌍둥이 육아를 명받았습니다
방송일 : 2024년 2월 19일(월) ~ 2월 23일(금) / 오전 7:50~8:25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서예진 취재작가  (02-782-8222)


경기도 고양시 한 아파트. 거실에 똑같은 모양의 장난감 세 개가 보였다. 아기 머리 위에 갖가지 동물 모양이 매달려 있고, 발로 건반을 누르면 소리가 나는 ‘아기 체육관’이다. 장난감 주인은 김경훈(32)·김은영(31) 육군 대위 부부가 지난 4월 낳은 ‘딸·아들·아들’ 세쌍둥이인 서윤·서준·도윤이다. 부부는 세쌍둥이와 세 살배기 아들 도준이까지 키우며 ‘육아 전투’ 중이다.

남편 김 대위는 육군 3사관학교, 아내 김 대위는 학사장교 출신이다. 2016년 군에서 초급간부를 위해 마련한 인성 함양 교육 캠프에서 처음 만났다. 남편이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고, 캠프가 끝나고 따로 만나기로 약속했다. 둘은 2018년 5월 결혼했다.

육아휴직이 큰 도움이 됐다. 아내 김씨는 여단 인사 장교로 근무할 때 첫째를 낳았고, 1년 3개월간 휴직했다. 세쌍둥이를 낳은 뒤 육아휴직 중이고, 12월 초 복직할 예정이다. 남편 김씨는 지난 15일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갔다. 그는 육아휴직을 신청한 뒤 소령 진급이 확정됐다. 아내 김씨는 “복직하면 나도 진급 준비를 해야 하는데, 남편의 육아휴직으로 부대 일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중대장으로 근무하는 남편이 밤샘 당직을 서면 충북 영동에 사는 시부모님 도움을 받아야 했다.


결혼 6년 차에 벌써 4남매의 부모가 됐다. 
군인정신으로 똘똘 뭉쳤다는 김경훈(32) 대위와 김은영(31) 대위 부부. 
인공수정으로 어렵게 첫째를 낳은 뒤, 둘째를 갖게 된 두 사람.
반가운 마음에, 병원에 달려갔더니 배 속에 아기가 셋이란다. 
놀라고 두렵긴 했지만, 작년 4월 세쌍둥이를 낳았고, 부부는 아이 넷을 키우게 됐다. 
첫째는 세 살, 쌍둥이들은 8개월. 한창 손이 많이 갈 나이인데.
 아이들을 전담해서 돌보는 사람은 바로 아빠, 경훈 씨다. 
육아휴직을 했던 아내는 복직했고, 이어서 경훈 씨가 육아휴직을 한 것. 
애 보는 아빠가 많아졌다지만 세쌍둥이 포함, 아이 넷을 돌보는 남자가 어디 흔할까. 
그렇게 겁 없이 뛰어든 육아 전투, 하루에도 열두 번 곡소리가 난다.
 젖먹이 하나 키우려면 허리 펼 새가 없다는데. 이 집은 뭘 해도 세 곱절이다. 
눈뜨면 세쌍둥이 분유 먹이고, 기저귀 갈아주고. 첫째 깨우고 씻겨 어린이집에 보낸다. 
큰아이 등원시키고 돌아오면, 다시 세쌍둥이의 밥때. 
아기 셋을 앉혀놓고 이유식 떠먹이고, 하나씩 데려가 씻기고, 다시 분유 먹여서 잠을 재운다. 
어느 부대의 훈련이 이렇게 빡빡할까. 
아내가 휴직하고 아이 넷을 돌볼 땐, 힘들겠거니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단다.
부대로 출근하는 아내라고 어디 마음이 편할까.
CCTV로 남편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안쓰러움이 몰려온다. 
무엇보다 제일 마음이 쓰이는 건, 첫째 도준(3)이. 
갑자기 나타난 동생들한테 사랑을 뺏겼다고 느끼는 걸까. 
장난감 건드리는 동생을 콕 쥐어박기 일쑤. 요샌 밥 안 먹는다고 떼를 써서 애를 먹인다. 
얼마 전에 은영 씨가 복직을 하면서, 또 이사를 해야 했던 세쌍둥이네.
새 어린이집에 등원한 첫날, 낯선 친구들 앞에서 눈물 흘리는 도준이를 보면서
아빠, 경훈 씨도 눈물을 삼켜야 했다. 그럴 땐 구세주처럼 등장하는 지원군이 있다. 
충북 영동에 사시는 경훈 씨 부모님, 아들, 며느리가 SOS만 치면 언제고 달려오신다.
솜씨 좋은 어머니는, 뚝딱 반찬 해서 냉장고를 채워주시고
아버지는 세쌍둥이 기저귀를 갈고 씻기고, 먹이시며 눈부신 활약을 보이신다는데...  
지나가는 어른들은 입버릇처럼 말한다 ‘엄마 아빠가 애국한다’라고. 
그런데 경훈 씨와 은영 씨 부부는 그 말이 싫다. 
군인이라 애국은 기본이지만, 나라를 위해서 아이를 낳지는 않았다. 
너무 예뻐서, 눈물겹게 사랑스러워서. 그렇게 화목한 가정을 꾸려가는 것이 행복해서. 
그래서 아이를 낳았고, 즐겁게 육아 전투에 임하고 있다. 
그러니 오늘도 씩씩하게 외쳐보는 구호. “우리는 행복하려고, 세쌍둥이 육아를 명받았습니다!”


# 군인 아빠의 '나 홀로 육아 전투!'
이른 아침, 혹시라도 세쌍둥이 깰까 봐 
살금살금 고양이 걸음을 하는 엄마, 김은영(31) 대위.
지난밤에 만들어둔 이유식, 세 개로 나눠놓고 
미리 소독해둔 젖병 여섯 개를 조립해 두고
첫째 아이 등원 때 입힐 옷까지 준비해 놓은 뒤에야 부대로 출근한다. 
아내가 출근하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남편, 김경훈(32) 씨의 ‘나 홀로 육아 전투’
밥 달라고 울어대는 난리 통에, 서둘러 분유를 타는데 
세쌍둥이인지라, 무엇을 하든 세 번을 움직여야 한다.
그렇게, 8개월 된 세쌍둥이들 아침 수유를 마치면 
첫째 도준(3)이를 깨우고 씻겨 어린이집에 보낸다. 
등원 후에는 이유식 먹이고, 목욕시키고, 또다시 수유 시간. 
낮잠 자는 틈에는, 밀린 빨래 돌리고, 청소를 한다. 
이제 한시름 놓나 싶지만, 성큼 다가온 첫째 하원 시간에
부리나케 세쌍둥이들 중무장시켜 데리러 나가는데.
군에서 ‘대위’, 이제 곧 소령을 달게 될 경훈 씨는
어쩌다 이 험난한 전투를 시작하게 된 걸까?


# 엄마의 복직, 아빠의 휴직 '육아 바통 터치'
첫째 도준(3)이를 낳고 육아 휴직을 했던 아내, 은영 씨. 
1년 2개월 만에 복직했지만, 세쌍둥이를 출산하느라 또다시 휴직했다. 
아이들 키우느라 내 경력은 이대로 끝나는 걸까, 고민이 깊어져 갈 때쯤
남편 경훈 씨는, ‘이번엔 내가 해보겠다.’ 선언을 했다. 
“아이 넷을 여자가 돌보는 것보다는 힘센 남자가 하는 게 더 합리적”이라는 
나름의 논리를 펴면서, 망설이는 아내의 등을 떠밀었다. 
경훈 씨도 진급 문제가 달린 중요한 시기였지만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육아 휴직계를 냈다.
휴직 전에도 아이들 목욕은 퇴근 후 직접 시켰다는 경훈 씨.
솔직히 집에서 아이를 돌보면 여유가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휴직 계획서’까지 써놨다는데. 
철인3종경기, 책 출판, 유튜브 출연... 
꿈이 참 야무졌다는 생각에 헛웃음이 난다.
부대로 출근하는 은영 씨도, 남편의 고충을 알게 됐다.
일은 일대로 하고 있는데, 어쩐지 미안한 마음.  
아이들이 눈에 밟히고 고생하는 남편이 짠하다. 


# 육아는 전투, 우리는 전우
첫째 도준이를 낳고는 신세계를 경험했다. 
물론 키우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자라는 모든 순간이 경이로웠다. 
그래서 둘째를 갖고 싶었고, 세쌍둥이가 생기는 바람에 
이른 나이에 4남매의 부모가 됐다. 
그런데 세쌍둥이 육아는 첫째 때와는 차원이 달랐다. 
목욕 한번 시키려면, 씻기는 아이도 울고 
밖에서 멀뚱히 기다리던 아기들도 울어 젖힌다. 
그때부터 머릿속이 하얘진다. 
첫째 등원을 시켜야 하는데 남은 세쌍둥이만 두고 갈 수 없는 노릇. 
세쌍둥이까지 중무장시켜서 커다란 수레에 넷을 싣고 집을 나선다. 
직접 육아 전선에 뛰어든 경훈 씨는
이제야, 아내 은영 씨의 고충들을 뼈저리게 느끼는 중 ~
요즘, 부부의 뜨거운 대화 주제는 다름 아닌, ‘육아’.
아이들을 키우며, 힘들었던 이야기를 서로에게 털어놓는데...
번갈아 가며 ‘독박육아’를 경험했던 부부는
그야말로 육아 전투 현장의 뜨거운 전우다.


# "우리는 행복하려고, 세쌍둥이 육아를 명받았습니다!"
부부의 또 다른 육아 동지, 바로 충북 영동에 계신 경훈 씨 부모님.
경훈 씨 부부는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키워보겠다며 손도 빌리지 않았다.
그러나 고생하는 아들, 며느리 걱정에 자주 오가신다는 부모님. 
한 달에 교통비만 40만 원이 넘을 때도 있다는데. 
아이들 보느라 끼니도 제대로 못 챙겨 먹는 아들에게 
제일 좋아하는 김치전을 부쳐주는 어머니. 
아버지는 기저귀의 달인. 아들딸 어릴 때 기저귀 갈아주던 그 솜씨로
세쌍둥이 기저귀를 갈고 씻기고, 먹이신다. 
아들네 이삿날에 맞춰 또 올라오신 부모님, 
세쌍둥이 수송 작전까지 펼치면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신다.
이사 후, 새롭게 바뀐 전장에서
치열한 육아 전투에 참전할 준비를 하는 부부.
엄마, 아빠를 따라다니느라 어린이집만 네 번째 옮긴다는 첫째 도준이.
잘 적응할 수 있으려나, 걱정했지만
두 번째 날부터는 눈물 뚝. 씩씩하게 적응 완료.
겨우 기어다니기만 하던 세쌍둥이들은 일어나려고 엉덩이를 들썩인다.
아이들이 자라날수록, 경훈 씨와 은영 씨도 함께 성장하는 중.
더 훌륭한 네 아이의 엄마, 아빠로 
진급할 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데...
그러니 오늘도 씩씩하게 외쳐보는 구호. 
“우리는 행복하려고, 세쌍둥이 육아를 명받았습니다!”


1부 줄거리
세 살 아들에, 세쌍둥이까지 ~
4남매를 둔 군인 부부.
아내는 보름 전에 복직했고 
남편은 한 달 전에 휴직했다. 
그렇게 아빠의 육아 전투가 시작됐는데.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가게 된 여섯 식구.
충북 영동에서 경훈 씨의 부모님까지 달려오셨다.
이삿날 아이들은 이모님 댁에 맡겨두고 
새집에 들어갔는데 
예상치 못한 복병에, 부부는 당황한다.


연출 :  강효헌
글 :  김수진
조연출 :  금문선
취재작가 :  서예진

대위 월급 실수령액 대위 연봉
호봉/계급 대위 중위
1 2,403,361 1,864,586
2 2,529,600 1,970,368
3 2,655,838 2,079,149
4 2,782,076 2,181,930
12년 임관한 12년차 대위의 경우 총 봉급은 약 6.58천만원으로 지출을 제외한 실 수령액은 5.62천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간극장 세쌍둥이 육아, 김경훈 김은영 대위 부부 가족사 “학사장교 기수 자녀 딸 아들 서윤 서준 도윤 나이 소령 진급 월급 연봉 고향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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