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알츠하이머와 치매 차이, 인간극장 잘했군 잘했어, 현순희 애기씨 예산 황은옥 엄마 남편 노윤호 택배 직업 가족사 “나이 고향 아버지 혈액암 사망 치료”

또시작 2025. 4. 6.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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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와 치매 차이, 인간극장 잘했군 잘했어, 현순희 애기씨 예산 황은옥 엄마 남편 노윤호 택배 직업 가족사 “나이 고향 아버지 혈액암 사망 치료”

잘했군 잘했어, 순희 애기씨
방송일 : 2025년 4월 7일(월) ~ 4월 11일(금) / 오전 7:50~8:25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임채원 취재작가 (02-782-5555)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입이 마르도록
엄마를 아기처럼 칭찬하는 딸이 있다.
충청남도 예산군의 황은옥(63) 씨와
10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엄마 현순희(84) 씨.
작은 구멍가게에서 슈퍼로, 다시 식당으로...
평생을 갇혀 살다시피 했던 순희 씨.
이제야 좀 먹고살 만한 날이 왔다 싶었는데
치매가 찾아왔다.
고생만 한 엄마를 돌보던 아버지마저
혈액암으로 돌아가시고...
금지옥엽 자랐던 철부지 딸 은옥 씨는
엄마를 위해 귀촌을 감행한다.
일식 요리사였던 남편, 노윤호(52) 씨.
아내와 함께 장모님을 모시고 낯선 시골로 내려왔다.
연고도 없는 곳에서 다시 시작한 택배 일...
늘 어르고 달래야 하는 장모님과의 일상은 쉽지 않지만,
빈손으로 퇴근하는 법이 없는 사위다.
‘엄마를 모시려면 부처가 돼야 한다’던 아버지.
답답한 날도 속상한 날도 많지만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엄마에게, 동시에 자신에게 보내는
마법 같은 주문으로
오늘도 힘을 내보는 은옥 씨.
아기가 된 엄마와 철들어 가는 딸의
소중한 하루하루를 들여다본다.


# 아기가 된 '순희 애기씨'
충청남도 예산의 한적한 시골 마을.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마을을 누비는 누군가.
알츠하이머 3급, 올해로 치매 10년 차인 순희 씨다.
‘엄마를 부탁한다’던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갑작스럽게 시골살이를 결심한 딸, 은옥 씨.
오늘도 집 나간 엄마 찾으랴, 운동시키랴 바쁜 하루를 보낸다. 


# 고맙고 미안한 이름, '가족'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키우며 한정식집에서 일했던 은옥 씨.
직원으로 온 윤호 씨에게 호감이 생겼지만
엄마는 11살이나 어린 남자를 어떻게 사귀냐고 반대했었다.
하지만 결국 가족이 될 인연이었을까?
윤호 씨는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됐고
돌아가신 장인어른을 대신해, 장모님까지 모시게 됐다.
낯선 시골에서 일식 요리사였던 직업 대신
택배 일을 하게 된 남편이 늘 미안하고 고마운 은옥 씨.
남편이 없었으면 엄마를 보살피지도, 시골살이를 할 수도 없었을 터.
“두 할머니를 모신다”고 말은 하지만
장모님 간식을 떨어트리는 법이 없는 남편의 ‘츤데레’ 사랑을 잘 알고 있다.


#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엄마를 모시려면 ‘부처’가 돼야 한다던 아버지.
사고 친 고양이를 한참 쫓다가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젊은 시절의 습관대로 도둑이 들어올까 봐 집안의 모든 문을 닫아버린다.
처음엔 엄마의 고집이 세질수록 답답함에 화를 내는 날이 훨씬 많았는데...
밥만 잘 드셔도 “잘했군, 잘했어”
옷만 입으셔도 “잘했군, 잘했어”
칭찬을 달고 살았더니 흥이 나서 잘 따라주시는 어머니.
이제야 아버지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겠다.
아기가 된 엄마를 보살피며 인생에 감사하게 된 은옥 씨.
오늘도 귀여운 엄마, 순희 씨와 함께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1부 줄거리
오늘도 서방님 찾겠다며 집을 나간 
엄마를 잡으러 다니기 바쁜 은옥 씨.
치매 10년 차, 순희 씨와 함께 살고 있다.
11살 연하 남편 윤호 씨.
아침부터 저녁까지 택배 배달을 하면서도
필요한 것들을 세심하게 살핀다.
짜증이 난 순희 씨를 달래던 아침,
현관에서 큰 소리가 난다!


연출 : 신성배
글 :  박선민
촬영 : 임한섭
조연출 :  천상현
취재작가 :  임채원

궁금한 이야기Y 서른살 청년의 알츠하이머..

 

슬픔주의.......ㅜㅜ

같이 사는 고모부가 상철햏에게 심부름을 시키오...

고기 두근과 밀가루 .. 딱 두가진데도 메모지에 적어가오

정육점에 가는 도중  일순간 머릿속이 하얘지오

길에 서서 한참을 두리번 거리오...

어렵게 찾은 정육점 앞에서 메모지를 다시 체크하오

목살두근..

방금 전 가게앞에서 목살 두근이라고 읊조렸는데

기억이 안나 당황하면서 사만원어치라고 말 하오

돈은 또 어디에 두었는지....

밀가루는 안사고 그냥지나치오ㅜ

상철햏의 병명...

약을 먹었는데 안먹었다고 하는구랴.

뚜껑과 그릇의 짝을 찾지 못하고 한참동안 맞춰보오.

ㅜㅜ

두달 간격으로 민증을 세개나 만들었구랴..

젊은 나이에 닥친 치매라는 병을 인정하기도, 감당하기도 너무 벅차오...


검사를 하였소!

확연히 차이를 보이는 뇌 비교사진...

2년전, 일을 하던 도중 갑자기 머리가 하얘지는 것을 느꼈고

그 후로도 증상이 지속돼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소.

집으로 와야 하는데 길을 못찾고 10분거리에 있는 앞산에서

보름정도 노숙생활을 했다하오..

안타깝게도 어머니도 젊은나이에 치매가 오셨고..

부모님 두분 다 젊은나이에 돌아가셨다하오.

문득 할머니 생각이 나, 찾아 뵙기로 하오.

점퍼 안쪽에 휴대폰번호와 이름을 새기고...

 걱정이 되는 고모...

버스를 잘못탔지만 다행히 목적지는 기억하고 있어서 내렸소!

입을 열지 못하오....

 잊기 싫은 할머니의 주름진 손.

할머니 집 앞마당...

      

잊고싶지 않은 지인들의 번호...

-끗-

출처 - https://www.instiz.net/pt/4920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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