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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인간극장 영월 산속의친구 농가 맛집 위치, 김성달 조금숙 부부 식당 예약 전화번호 강원나물밥 메뉴 가격 어수리된장국 시골밥상 택배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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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영월 산속의친구 농가 맛집 위치, 김성달 조금숙 부부 식당 예약 전화번호 강원나물밥 메뉴 가격 어수리된장국 시골밥상

인간극장 11월 20일 예고편/7:50 방송

금숙 씨 부부의 슬기로운 산골 생활

방송일 : 2023년 11월 20일(월) ~ 11월 24일(금) / 오전 7:50~8:25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신민지 취재작가 (02-782-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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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북면 덕상리에서 '영월 산속의 친구'농장을 운영중인 김성달(58)·조금숙(57) 부부
주소 강원 영월군 북면 덕전길 132-53지도


전화번호 033-372-5177
가격표 강원나물밥 20,000원
홈페이지 http://ymf5177.modoo.at
편의 주차, 와이파이

영월맛집 산속의친구 농가맛집 어수리된장국 시골밥상
영월 가볼만한곳 영월 산속의 친구 메주 만들기 체험
영월 한식맛집 산속의 친구들 건강한 약선밥상
[강원/영월]강원나물밥 한정식 산속의 친구, 건강한 식재료
산속의친구는 영월군의 제 1호인 농가 맛집이며, 오래 묵은 장류와 효소가 밑간이 되는 음식이고, 화학조미료를 일체 쓰지 않는 곳 입니다.
5,6월이면 산나물을 밥상에 올려서 더욱 맛있는 음식이 나옵니다.

산속의친구
산속의친구는 영월군의 제 1호인 농가 맛집이며, 오래 묵은 장류와 효소가 밑간이 되는 음식이고, 화학조미료를 일체 쓰지 않는 곳 입니다.
5,6월이면 산나물을 밥상에 올려서 더욱 맛있는 음식이 나옵니다.
         구    분                  내    용
        취급품목   된장, 고추장, 간장, 솔순청, 손두부, 찰수수,
  비지쿠키, 칡, 메주콩, 산나물, 메좁쌀
        영업시간   점심 : PM 11:00~ PM 14:00
  * 예약 받지 않습니다. (10인 이상 시 전화 주세요.)
오시는 길   영월시외버스터미널 →
  주천(세경대, 덕포시장, 주천)(시내) 승차 후,
  넘배일치 정류장에서 하차 →
  넘배일치 정류장에서 약 1.52km 정도에 위치

강원도 영월, 한참을 헤매야 도착하는 오지 산골에
조금숙(65), 김성달(66) 부부가 산다.
산 안개가 피어오르는 아침이면  
돌아가신 시부모님 사진에 기도를 올리며 
금숙 씨 부부의 분주한 하루가 시작된다.  
 IMF 직전, 서울에서 박스 공장을 운영했던 성달 씨.
어음 부도를 맞으며 모든 것을 잃고 
떠밀리듯 영월 산속으로 향했다. 
한눈에 반한 자연 속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한 부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산에서 얻는 먹거리에 착안해 
자연식 밥집을 차렸다.
50여 가구 남짓한 소멸돼 가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이제는 손님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지역 명소가 된 식당!
전통과 자연을 지키기 위한 두 사람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오늘도 새벽같이 일어나   
두부를 만들고 메주를 쑤는 
금숙 씨 부부의 슬기로운 산골 생활을 들여다 본다. 

#도시를 떠난 부부, 오지 산골에서 인생 2막을 시작하다
향을 피우고 시부모님 사진에 인사를 올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금숙 씨 부부.
25년 전, 서울에서 박스 공장을 운영하며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살았던 가족.  
IMF 전, 어음 부도를 연이어 맞으며 돈도 사람도 잃고 
등 떠밀리듯 도시를 떠났다. 
연고도 없이 도착한 영월 오지 산골에 마음을 빼앗긴 부부. 
남들은 인적 드문 산속에서 어떻게 먹고 사느냐고 만류했지만 
부부는 산에서 얻은 자연식 먹거리에 착안해 산속 밥 집을 차렸다. 
한번 찾아온 손님들은 꼭 다시 찾아오는 단골이 될 만큼 
맛있는 건강식으로 이제 부부의 밥 집은 지역 명소가 됐다. 
사람들이 찾아오는 산골이 되기까지는 부부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는데.. 
새벽같이 일어나 간밤에 불려둔 콩을 갈아 두부를 만들고   
전통 방식을 지키며 정성스레 메주를 띄우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색다른 제철 나물이 들어가는 샐러드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금숙 씨는 길가의 풀 한 포기도 예사로 보지 않는다.

# 사람들이 찾아오는 산골이 되기까지 
서울에서 박스 공장을 운영하던 성달 씨. 당시엔 현금 대신 어음을 사용하였다. 
부도로 1억이 넘는 돈을 잃은 것보다 
사람들의 배신에 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성달 씨는 공황장애에 시달렸다.  
50평 아파트에 살며 부족함 없이 누렸던 삶을 
인생의 기준점으로 삼았던 자존심이 부질없는 허세였다는 것을 깨닫는 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금숙 씨.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손에서 놓아야 했다. 
우연히 도착한 영월 산골에서 뛰어노는 염소들을 본 성달 씨는
아내와 두 딸을 설득해 귀촌했고 
낮에는 야생화, 밤에는 별들을 바라보며 금숙 씨도 조금씩 숨통이 트여갔다.
하지만 지상낙원처럼 평온해 보이는 영월 오지에서 
경제적 자립을 꾸리기란 쉽지 않았다. 
자연이 주는 먹거리에 착안해 밥집을 차리고도 
두 사람은 밤낮없이 건강한 식단을 고민했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만 자라는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기 위해 약초와 나물을 공부했고, 
조금 적게 수확하더라도 농약도 비료도 없이 토종 다래와 돼지감자를 재배했다. 
영월에서 나는 콩으로 만든 두부와 메주를 쑤는 인생 2막! 
자연과 더불어 슬기롭게 살아가기 위한 금숙 씨 부부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 마을의 소멸을 막기 위한 부부의 노력 
‘한 번도 이사 안 간 집’, ‘화가의 집’, ‘물레방아 도는 집’....
마을 주민들의 특색을 살린 우체통 명패는 성달 씨의 아이디어로 실현됐다. 
소멸되어 가는 마을에서 농사만 지을 수 없다고 판단한 부부. 
낯선 타지인이었던 자신들이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었던 따뜻한 주민들..
그 고마움을 갚고, 50여 가구 되는 마을의 소멸을 막기 위해  
‘마을 걷기 대회’를 준비하는 등, 
타지 사람들이 찾아오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심 중이다. 
산골 밥집이 정착할 수 있었던 것처럼 작은 산골 마을도 활기에 넘칠 수 있을까?  
두치재 ‘할머니 소나무’에 올리는 간절한 기도...  
금숙 씨 부부의 슬기로운 산골 생활을 들여다본다. 

1부 줄거리
25년 전 영월 산골에 자리를 잡은
금숙 씨(65)와 성달 씨(66)부부.
영월에서 난 콩으로 정성스레 두부를 만들고
농약 없이 자연 그대로 자란 토종 다래를 수확한다. 
인공적인 첨가물 없이 자연을  담은 한 상을 차려낸다. 
심어둔 돼지 감자를 캐던 금숙 씨 부부.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결국 언성이 높아지는데... 

연출 : 이병욱
글 :  박선민
촬영 :  민병일
조연출 :  장정연
취재작가 :  신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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