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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인간극장 고물과 보물 사이, 여재권 전학선 부부 아들 여상기 고물상 편의점 부인 박원경 밀면집 식당 “결혼 고향 자녀 아들 딸 나이 학력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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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고물과 보물 사이, 여재권 전학선 부부 아들 여상기 고물상 편의점 부인 박원경 밀면집 식당 “결혼 고향 자녀 아들 딸 나이 학력 가족”

인간극장 9월 18일 예고편/7:50 방송
고물과 보물 사이
방송일 : 2023년 09월 18일(월) ~ 09월 22일(금) / 오전 7:50~8:25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나지우 취재작가 (02-782-5555)
경남 양산시 유산공단8길 67-1
010-4442-5104
고구려짬뽕가야밀면 신항안골점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로 81-1 1층, 2층
찾아가는길 안골동 굴막 지나서 성민대게 근처 빨간건물
영업시간 오늘 휴무매주 일요일 휴무매주 일요일 휴무
펼쳐보기 0507-1372-0263안내복

밀면집 음식점을 운영하는 아내 박원경 씨 한 편의점을 운영하는 남편 여상기 씨
이른 아침부터 한 고물상 앞에서 두 사람이 티격태격하는 소리가 들린다.
아버지 여재권 전학선 씨(78)와 아들 여상기 박원경 씨(44)가 그 주인공이다.
43년간 고물상을 운영해 온 아버지와 12년 경력의 아들.
꼼꼼하고 부지런한 아버지와 요령껏 효율적으로 일하고 싶은 아들은 
매일 부딪히는 게 일상이다.
공대를 졸업하고, 발전소 설계하는 일을 했던 상기 씨.
12년 전 어느 날 갑자기 사표 쓰고 고물상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식만은 나와 다르게 살길 바랐던 아버지.
깨끗한 셔츠 다려입고 출근하는 아들이 평생의 보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나와 같은 길을 가겠다는 아들.
재권 씨에겐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였다. 
처음엔 누구보다 반대했으나, 이게 웬걸.
빠르게 일을 익히고, 집게 차 운전도 척척
사업 규모도 점점 키워나가고 있다.
아버지도 이제 누구보다 아들을 믿게 됐단다.
그런데, 정작 고민에 빠진 건 아들 상기 씨.
사실 잘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고물상을 하겠다고 한 데엔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어린 시절, 늘 고물상 일로 바쁘면서도 항상 가족과 함께였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처럼 가족과 함께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 벌이기 좋아하는 상기 씨.
고물상에, 편의점에, 식당에…. 어느샌가 가게는 3개로 늘어나 있었다.
‘일하다 보니 음료수 사 먹을 곳이 없어서’
덜컥 편의점을 차리고 
‘짜장면집이 가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작년엔 음식점도 개업했다. 
하는 일마다 승승장구. 편의점도, 식당도 잘 되는데
대신 세배로 바빠졌다.
매일 씨름하는 고물들 사이에서 상기 씨는 생각한다.
 ‘내 인생의 보물은 뭐지…?’
다시 인생의 보물을 찾아 나선 이들의 이야기다. 


# 고물상 부자유친(父子有親)- 아버지와 아들 사이 
이른 아침부터 고물상으로 뛰어가는 상기 씨.
12년 내내 매일 지각이다. 부지런한 아버지에게 잔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게 일상이다.
상기 씨도 나름 12년이나 고물 밥 먹은 베테랑인데
43년 경력의 아버지 눈엔 영 신통치 않은 모양.
이 부자, 자꾸만 부딪힌다.
아버지 재권 씨는 아들의 일 하나라도 거들어주고 싶어 직접 나서고, 
상기 씨는 집게 차 위에서 아버지가 혹시라도 부딪혀 다치시기라도 할까 노심초사한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과 달리 투박한 표현 방식 때문에 오해는 쌓여만 가는데….
어느 날, 상기 씨와 재권 씨는 막걸리 한 잔에 그동안 쌓아둔 마음들을 털어놓는다.
단단하고 무거울수록 가치 있는 고물처럼, 고물상 부자 사이도 단단해져 간다. 


# 세상에 이런 사돈 또 없습니다 - 본가와 처가 사이
상기 씨네 집에 식구가 늘었다! 바로 상기 씨의 장인, 장모님! 
집에 물이 새서 근처에 사는 딸 원경 씨의 집으로 짐 싸 들고 찾아왔단다.
일 벌이기 좋아하는 딸 부부 덕에 작년엔 5분 거리로 이사까지 한 장인, 장모님.
합가 전에도 딸 집을 오가며 살림을 도맡아주셨다. 
그런데, 장인 장모님.
멀리서 오는 누군가를 보고 ‘형님’ 이라 부르며 반긴다.
바로 상기 씨네 부모님인 학선 씨와 재권 씨.
일 벌이기 좋아하는 아들, 딸 덕분에 더욱 친해졌다는 사돈지간. 
어려운 사돈은 이제 편한 친구이자, 이웃이 됐다.
‘우리 며느리 최고’, ‘우리 사위 넘버 원’
서로 끝없는 며느리, 사위 자랑으로 침이 마르지 않는다.
세상에 이런 사돈지간이 또 있을까.


# 상기 씨의 보물찾기 - 고물 버스와 캠핑카 사이
어린 시절 상기 씨는 15년간 고물 버스를 개조한 집에서 살았다.
창피해서 친구들조차 데려올 수 없었던 볼품 없는 집.
어른이 된 지금 되돌아보면 그 시절은 행복했던 추억으로 가득하다.
상기 씨 곁엔 언제나 가족들이 함께였기 때문이다. 
고물 버스에 살던 상기 씨의 오랜 꿈은 캠핑카를 장만하는 것.
상기 씨는 작년에 큰마음 먹고 캠핑카를 구매했다.
평일엔 각자의 자리에서 바쁘게 일하고, 주말엔 가족만의 시간을 보낸다.
가족이 인생의 보물이라는 상기 씨. 
바로 그 가족 때문에 직장도 그만두고 고물상을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샌가 사춘기가 온 아들 지환이는 말이 없어졌고, 딸 지유는 요즘 부쩍 거짓말이 늘었다.
좋은 아빠가 되기는 어렵기만 한데….
바쁜 탓에 아이들에게 신경 쓰지 못한 것만 같아 미안한 상기 씨다.
자꾸 싸우는 남매 때문에 머리가 아픈 어느 날. 
상기 씨는 고물상 한 편에 숨겨둔 보물 상자를 꺼내 든다.
아무도 모르게 모아온 보물 상자를 열어보고, 상기 씨의 보물찾기가 다시 시작되는데….


1부 줄거리
여상기 씨는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베테랑 부모님과 함께 고물상을 운영 중이다. 
힘든 고물상 일을 끝내고 어디론가 가는 상기 씨와 부모님.
바로 맞은 편에 있는 식당으로 향한다. 
일 벌이기 좋아하는 상기 씨는
고물상에, 식당, 편의점까지 무려 가게 3개를 운영 중이라고.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상기 씨.
그런데,  집에 장인 장모님이 와계신다.
장인어른 댁에 물이 새서 가까이 사는 딸 원경 씨의 집으로 오게 되셨단다.
다음 날, 태풍 소식에 고물상 부자도 예민해지고..
아버지 재권 씨와 아들 상기 씨 사이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연출 : 이성호
글 :  석영경
촬영 :  민병일
조연출 :  양수정
취재작가 :  나지우

인간극장 고물과 보물 사이, 여재권 전학선 부부 아들 여상기 고물상 편의점 부인 박원경 밀면집 식당 “결혼 고향 자녀 아들 딸 나이 학력 가족” 

https://www.youtube.com/watch?v=KFao1_JOcO0&t=49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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