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박사 프로필, 특종세상 ‘사망설’ 근황 “이혼 재혼 부인 이은숙 자녀 나이 학력 종교 뉴스타트센터 대표 경력 고향”
"도망치듯 韓 떠나" [특종세상][★밤Tview]
/사진=MBN '특종세상' 방송화면
'특종세상' 엔도르핀 박사 이상구가 건강한 근황을 소개했습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이상구 박사의 강원도 산골 생활이 소개됐습니다.
이날 이상구를 발견한 제작진은 "예전에 돌아가셨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속초에 살고 계셨냐"라며 반가워했다. 이상구는 "저도 인터넷에서 보니까 제가 죽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라며 웃었습니다.
이어 "제가 옛날에 하도 몸이 약해서 TV 화면에 나올 때 '오래 살겠나' 했나 보다. 그런 사람이 더 건강해져서 아주 건강하게 살고 있다"라며 건강한 근황을 전했습니다.
매일 산에 오른다는 이상구는 등산 가방에 돌을 주워 담으며 "무게를 무겁게 하면 운동량이 더 많다. 숨도 더 차고 다리도 더 아프다"라고 건강 비결을 소개했다. 이상구는 80살의 나이에도 한 시간씩 등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상구는 한국을 떠났던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이상구는 11년 전 오래된 리조트를 사서 개조했고, 재혼한 19세 연하 아내와 함께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종종 건강 강의도 하며 채식 위주 식단을 고수하는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상구는 "(1980년) 그 당시 한국 사람들은 채식이라는 것을 아주 형편없는 식사로 간주했었다"라며 아픈 기억을 꺼냈다. 이어 "'지금 말이야 고기가 없어서 못 먹는 판에 무슨 채소를 먹으라는 거냐'라고 비난당했다. 그런데 제가 설득력이 있었고, 사람들이 그걸 받아들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구는 "그다음부터는 사람들이 고기를 안 먹는다고 했다. (그로 인해) 당시의 여의도 축산업자들이 모여서 대모도 하고 난리가 났다. 방송사를 때려 부수라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이제 이상구는 없어져야 할 인간이다'라며 저한테도 협박이 날라왔다. 죽을 줄 알라고 했다. 당시에 '이놈의 나라 난 다시 안 와'라고 하며 떠났다. 그때는 모든 것이 혼란스러웠다"라고 아픈 과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상구 박사 프로필,
1943년 만주출생 연세대 의과대학 졸업 미국 웨인(Wayne) 주립의대 내과 전문의 수료 미국UCI의대 특수클리닉 알레르기 전문의 수료 82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위마대학교 교수 및 위마 자연요법 연구소 소장 역임 미국 Healing Love Ministry 대표 한국생명운동본부 대표 현 이상구박사 뉴스타트센터 대표
큰딸과 작은 딸제겐 두 딸이 있는데 연년생
건강 세미나와 암환자 치료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뉴스타트센터의 대표이자 연세대 의대 출신 박사이다.
미국 미시간주 웨인 주립대학교 내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하였고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안식교) 계통의 위머칼리지에서 교수로 활동했다.
1980년대에 기쁘고 즐거울때 나오는 엔도르핀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가져온다는 방송을 하여 엔돌핀 박사로 널리 알려졌었으며 건강 세미나 등을 통해 안식교 선교 활동을 열심히 한 것으로도 유명했다. 하지만 엔도르핀의 개별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는 허무맹랑한 유사과학수준의 주장이며 우리나라에 엔도르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퍼지게 된 계기다. 오히려 엔도르핀은 신체가 극한의 고통에 쳐한 상황일때 진통효과를 내기위해 나오는 호르몬이다. 내과 전문의까지 되는 사람이 왜 이런 허무맹랑한 말을 했는지 의문이다.
그러나 안식일교회의 조사심판 교리에서 모순을 발견한 후 교단 측에 해명을 요구하였으나 답을 얻지 못하고 갈등이 심해지자 2018년에 출교를 선언했다.
2020년 7월에는 장로교 소속의 다산비전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CBS 기독교 방송에 게스트로도 출연하였다
이상구 박사 프로필, 특종세상 ‘사망설’ 근황 “이혼 재혼 부인 이은숙 자녀 나이 학력 종교 뉴스타트센터 대표 경력 고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