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김선아 복귀, 안재욱 근황 “결혼 남편 이상형 공유 나이 리즈 청바지 화보 실제키 배우” 프로필
김선아 "첫 검사역, 학창시절보다 공부 많이 해"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로 3년만 복귀
절친 안재욱과 부부 호흡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선아가 또 한 번 상류층 사회의 민낯을 드러낸다. JTBC 주말극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상위 1% 법조계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김선아는 처음으로 검사 역에 도전한다. 안방극장 복귀는 '시크릿 부티크'(2019) 이후 3년 여만이다. 2017년 비슷한 장르의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신드롬을 일으켰는데, 이번에도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김선아는 22일 디 엠파이어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시청자를 만나니 긴장되면서 설렌다. 6개월 전의 촬영장 기억에 새록새록 떠오르고,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한다"며 "도전하는 모든 역이 어렵지만, 검사는 처음이라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법률용어가 생소해 극본을 정말 많이 읽었다. 학창시절에도 이 정도로 공부를 안 한 것 같다"고 털어놨습니다.
"가족 전체가 법과 관련 돼 특이했다"며 "극본을 읽을 때 1부에서 2부, 3부 넘어갈 때마다 물음표가 생겼다. 긴장되고 다음이 궁금해졌다. 작가, PD님 말씀 듣고 '바로 해야겠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엔딩이 엄청나다. 정말 어마어마해 촬영을 마친 지금도 궁금하다"고 귀띔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법으로 쌓은 철옹성 안에서 지켜진 욕망과 위선의 삶, 비밀에 관한 폭로를 다룬다. 김선아는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장 '한혜률'을 맡는다. 3대째 세습되고 있는 법조계 집안 승계 1순위다. 안재욱은 혜율 남편 '나근우'로 분한다. 외모와 지성을 겸비한 로스쿨 교수 입니다.
김선아는 "검사 한혜률과 남편 앞 한혜률의 차이가 많이 난다. 나근우를 아주 많이 사랑하는 모습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안재욱은 봉사단체(따사모)를 함께 오래 해 사석에서 뵌 적이 많은데, 작품을 함께 한 건 처음이다. 기대를 많이 했고 떨렸다. 아는 분과 연기하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하지?' 싶더라. 너무 편하게 잘 해주고 웃겨줘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안재욱은 "20년 넘게 친분이 있는데 작품에서 만난 건 처음이다. 같이 연기하면서 지금까지 김선아를 대하며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꼈다"며 "'얘가 날 이렇게까지 쳐다봐도 되나' 싶을 정도였다. '친분으로만 남을 걸···'이라고 생각했다. 묘한 감정에 휩싸여 인내해야 하는 게 있었다. 그만큼 연기를 잘했다는 것"이라고 극찬했습니다.
유현기 PD는 "그간 법조인의 사생활 논란을 다룬 드라마가 많아서 부담됐던 것도 사실"라며 "디 엠파이어는 법조 카르텔을 다룬다. 경제에서는 독과점을 강한 법률로 규제하지 않느냐. 법조계는 법으로 제한을 하지 않지만, 사회적 영향력이 큰 사람들이 뭉쳐서 카르텔을 형성했을 때 선한 사람들에게는 악영향을 끼친다. 전 대법관에서 시작해 손자까지 로스쿨을 다니는 가족 이야기다. 경직된 조직이나 사회·구조가 얼마나 폐해를 끼치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24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김선아 복귀, 배우 김선아 프로필
대한민국 배우다. 위키백과
출생: 1973년 10월 1일 (48세), 대구광역시
키: 171cm
국적: 대한민국
학력: 볼 주립대학,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동경한국학교 중고등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
수상 후보 선정: SBS 연기대상 대상, S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 더보기
한국 여배우1973년 출생1996년 데뷔경주 김씨중구(대구) 출신 인물대한민국의 무종교인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출신경희대학교 출신MBC 연기대상 수상자SBS 연기대상 수상자
본관 경주 김씨
신체 172cm, 50kg, 250mm, A형
직업 배우, 모델
가족 1남 2녀 중 장녀
학력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졸업)
동경한국학교 (졸업)
볼 주립대학교 (피아노 전공)[1]
경희대학교 (연극영화학 / 학사)[2]
종교 무종교
소속사 이끌엔터테인먼트
데뷔 1996년 CF 〈한불화장품〉
취미 절권도[3](2004~)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인해 탤런트 이미지가 강하지만, 2000년대 초반에는 흥행보증수표로 불리는 배우였다.
2002년 영화 몽정기부터 시작해서 위대한 유산, 해피 에로 크리스마스, S 다이어리, 잠복근무까지 주연을 맡은 5편의 작품이 연속해서 흥행했고 2003년 특별출연한 황산벌 조차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2008년 이후 출연한 영화는 계속해서 흥행 성공하지 못했고, 2016년 영화 인천상륙작전에 특별출연한 이후로는 영화 출연을 자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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