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이금희 피부과학 대표, 7단계 곡물미용법 "나이 연구소 청담점 경력 저서 화장품 쇼핑몰" 프로필
‘피부에 밥을 주는 여자’ 이금희, 중국 진출
로데오거리에 특별한 에스테틱 ‘이금희피부과학 에스테틱’ 청담점도 오픈
유행을 이끄는 트렌드 세터들이 모이는 서울 강남구 로데오거리에 ‘특별한 에스테틱’이 생겼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1980년대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는 ‘이금희피부과학 에스테틱’ 청담점’이 소문의 주인공이다. 특별한 에스테틱을 이끄는 이금희피부과학 이금희 대표를 12일 만났다.
이 대표는 “대부분의 에스테틱들이 첨단기기에 수입화장품을 쓰는 데 비해 우리는 10년 이상 숙련된 전문가들이 신토불이 천연재료를 갖고 손으로 관리를 하고 있어 그런 소문이 난 것 같다”면서 호호 웃었다. 이 대표는 곡물 고등어 돼지고기 등 식탁에 오르는 재료들로 피부관리를 해서 ‘피부에 밥을 주는 여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금희피부과학 에스테틱의 피부관리는 7단계로 이뤄진다. ① 콩기름 클렌징 ② 해초즙 세안 ③ 효소각질 관리 ④ 해초즙 마사지 ⑤ 영양곡물팩 ⑥ 피지 짜기 ⑦ 곡물앰플 바르고 석고팩하기
1980년대 여의도 문제성 피부 관리 연구소 시절부터 이 원장이 실천했던 방식을 고스란히 지키고 있는 셈이다. 달라진 게 있다면 30여년 전 여의도 시절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식물성 콩기름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이 원장이 직접 만들어 특허받은 콩기름을 쓰는 정도다.
이 원장은 “화장품의 화학성분과 과도한 시술을 못 이겨 망가진 피부들이 적지 않다”면서 “먹을 수 있는 것만 피부에 바른다는 원칙을 앞으로도 고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998년 자신만의 자연미용법을 담아 ‘피부에 밥을 주는 여자’를 출판했다. 책에서 소개된 곡물가루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자 곡물팩을 상품화했다. 또 곡물을 바탕으로 한 자연주의 화장품 ‘피부밥’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 원장은 최근 새로운 시도를 시작했고, 또 결단도 내렸다. ‘직구’를 통한 중국 진출과 국내 홈쇼핑 판매 중단이다. 타오바오 등 중국 쇼핑몰에 생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면 중국 현지에서 이를 보고 주문하고, 상품은 택배로 보내주는 방식이다. 피부밥을 중국 시장에 판매하고 있는 ㈜엔스타코리아엔터테인먼트 강용진 대표이사는 “30여 가지를 소개했는데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면서 “최근 판매하기 시작한 립스틱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색상도 선명하고 잘 지워지지 않는 ‘피부밥 립스틱’은 곡물 20가지에 곡물 앰플을 넣어 입술 보습효과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 원장은 “홈쇼핑을 통해서 많은 분들께 곡물팩과 자연주의 화장품 ‘피부밥’을 소개할 수 있어 좋았지만 일부 세트 제품만을 취급하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다양한 제품을 알리기 위해 홈쇼핑을 접었다고 말했다. 홈쇼핑을 중단한 대신 이금희피부과학의 홈페이지에 구축한 쇼핑몰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이 원장은 배우 임창정의 피부 트러블을 치유한 이후 여러 연예인들에게 도움을 줘 ‘연예인 피부의 대모’로 알려져 있다. 최근 남성들도 피부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금희피부과학에도 남성용 화장품과 피부관리법 문의가 부쩍 많아졌다. 이 원장은 임창정의 피부 트러블을 치유했던 7종을 세트로 내놓을 계획이다. 세트의 구성은 곡물가루, 해초가루, 클렌징오일, 피부에센스(곡물앰플), 임창정곡물라인 기초화장품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이 원장은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이들을 위한 테스터 제품 무료 제공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금희 피부과학(010-3132-1103)으로 주소를 문자로 알려주면 샘플을 보내 주고 있다.
요즘은 ‘피부의 명인’으로 불리는 이 원장은 “피부 트러블이 심했던 나 자신을 위해 동의보감 등을 바탕으로 자연주의 화장품을 만들어 쓰기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화장품 장사가 아니라 피부를 고치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음을 가슴에 품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m.kmib.co.kr/view.asp?arcid=0012275527
'속풀이쇼 동치미' 이금희 프로필
㈜이금희피부과학 이금희 대표는 문제성피부 및 천연곡물미용법 전문가다. 1970년대 피부 트러블 자연치유를 위한 ‘곡물미용법’을 연구, 개발했다. 1982년 문제성 피부 전문 ‘이금희피부관리연구소’를 개원하고, 공중파 방송에 출연하면서 곡물미용법 대중화에 앞장섰다. 이후 독자적인 배합비율로 효능을 극대화한 곡물가루를 개발하고, 문제성 피부의 뿌리를 뽑는 ‘이금희식 7단계 피부관리법’도 창안했다. 2004년 ㈜이금희피부과학 법인을 설립, 곡물화장품 생산에 나섰다. 2007년 홈쇼핑을 통해 ‘피부밥’을 런칭해 곡물화장품의 대중화 시대를 열었다.
'속풀이쇼 동치미' 이금희 피부과학 대표, 7단계 곡물미용법 "나이 연구소 청담점 경력 저서 화장품 쇼핑몰"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