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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문숙, 삼신할매 소설 줄거리 "결혼 남편 이만희 사별 아들 자녀 이혜영 젊은시절 리즈 본명 고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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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문숙, 삼신할매 소설 줄거리 "결혼 남편 이만희 사별 아들 자녀 이혜영 젊은시절 리즈 본명 고향" 프로필

위겐 이어 삼신까지, 문숙이라 가능한 '홍천기' 속 존재감[TV와치] 

(사진=SBS, OCN 제공)

배우 문숙이 저승 파트너부터 삼신 할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펼쳐냈습니다.

8월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극본 하은/연출 장태유)에서는 성인이 된 홍천기(김유정 분)와 하람(안효섭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년 전 석척기우제에서 삼신(문숙 분)이 마왕을 하람의 몸에 봉인하며 하람과 홍천기 운명이 엮였기 때문 입니다.

삼신이 마왕을 봉인한 19년 전, 마왕이 힘을 쓰는 근원인 눈을 뺏은 삼신은 맹인 홍천기에게 그것을 줬고 돌연 앞을 볼 수 있게 됐다. 반면 하람은 갑자기 맹인이 됐다. 시간이 흘러 홍천기는 백유화단 여공, 하람은 서문관 주부로 성장했다. 삼신은 둘의 운명을 엮기 위해 저잣거리에서 만난 홍천기에게 위기가 닥치면 하람의 꽃가마에 숨으라고 조언 같은 예언을 했습니다.

문숙이 연기하는 삼신은 지난 30일 방송된 첫 회부터 강렬하게 첫 등장했다. 나비 모습으로 나타난 삼신은 막 태어난 홍천기를 살렸고 이후 저주를 풀 수는 없지만 저주를 피할 수 있는 운명의 상대를 점지주리라 약속했다. 특히 중요한 순간마다 나타나 홍천기를 돕고 하람과 엮은 삼신이라는 역할은 등장만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이는 문숙이 가진 존재감 덕이다. 한국의 오드리 헵번으로 불리던 문숙은 올해 나이 67세로, TBC(동양방송) 최초 여고생 공채 탤런트로 선발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1974년 영화 '태양 닮은 소녀'를 통해 본격 데뷔한 뒤 다수 작품에서 주조연을 맡으며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습니다.

그러던 중 돌연 미국행을 택했다. 남편인 이만희 감독과 사별한 아픔 때문.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인과 재혼했지만 1992년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자연치유가로 변신했으며 한국에 돌아와 영화 '뷰티 인사이드', '그것만이 내 세상', '허스토리', '천사는 바이러스', 드라마 '청춘시대', '최고의 이혼', '프리스트', '꼰대인턴' 등에 출연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존재감은 변함 없었다. 올 초 뜨거운 인기를 모았던 화제작 OC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서 주인공 소문(조병규 역)의 운명공동체이자 그에게 카운터 직을 제안하는 융인 위겐 역을 맡아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카운터들을 선발하고 관리하는 원칙주의자, 하늘과 땅 사이 질서가 뒤엉키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위겐의 뚜렷한 캐릭터성이 문숙을 만나 조화롭게 발현됐다는 평 입니다.

'경이로운 소문'의 위겐부터 '홍천기' 속 삼신 할매까지, 문숙이 아닌 인물들을 상상하기 어렵다. 오랜 연기 내공과 가만히 서 있어도 풍기는 카리스마로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장악한 문숙의 다음 페이지가 기대 됩니다.

 

신 · 귀 · 마
‘홍천기’ 문숙 : 삼신할매(三神) 역 - 저잣거리 미친 노파로 보이지만, 본디 모습은 인간의 생사를 관장하는 생명의 신(神). 한 때는 한 몸으로 있었던 죽음의 신 마왕이 인간사를 죽음으로 물들이자, 대적하여 마왕을 봉인할 운명의 연인을 점지했다. 나비로 변해 위장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천기와 하람의 곁에 머물며 마왕을 봉인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
조예린 : 호령 역 - 12지신중 가장 강력한 신. 평소에는 소녀의 모습이지만, 인간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마왕이 천기를 공격하지 못하게 싸운다.
박정학 : 간윤국 / 화차 역 - 홍은오와 같은 화공.

배우 문숙 프로필
문숙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위키백과
출생: 1954년 5월 19일 (배우 문숙 나이 67세), 배우 문숙 고향 양주시
배우자: 배우 문숙 남편 이만희 (배우 문숙 결혼 1974년–배우 문숙 사별 1975년)
이만희의 자식 중 한명이 이혜영이다. 당시 이혜영과 문숙은 가까운 사이였다고.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서: 마지막 한해: 이 만희 감독 과 함께한 시간들, 더보기
수상: 대종상 신인여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배우 문숙 본명 오경숙
대한민국의 배우. 2010년대에는 자연치유사로도 활동중이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1973년.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 시험에 교복차림으로 참가하여 최종 선발되었다. 당시 고등학생은 너무 어려서 특채라면 몰라도 공채는 뽑지 않았던 걸 생각하면 파격적인 대우였다. 곧바로 엑스트라부터 시작하여 1년 뒤인 영화 '태양 닮은 소녀'로 정식 데뷔. 이국적이고 신비로운 외모로 각종 방송과 CF를 섭렵하며 충무로의 샛별이 되었다. 그리고 태양 닮은 소녀의 캐스팅 자리에서 만난 故 이만희 감독과 운명적인 사랑을 하게 시작하게 된다. 갓 데뷔한 파릇파릇한 신인 여배우가 23살 연상의 애딸린 이혼남과 연애한다는 사실은 당시 매우 화제가 되었다. 이만희의 딸인 이혜영과도 당시 매우 가까운 사이였다고.
그러던 1975년. 삼포 가는 길 마무리 작업 중 이만희 감독이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홀로 남겨진 그녀는 몇년 뒤 미국으로 떠난다.
문숙 터널
문숙 이만희 아들


문숙 젊은시절


배우 문숙 리즈시절

‘홍천기’ 문숙, 삼신할매 소설 줄거리 "결혼 남편 이만희 사별 아들 자녀 이혜영 젊은시절 리즈 본명 고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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