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N’ 기러기 백숙, 23년 전통 예산 기러기칼국수 박성실 할머니 식당 맛집 위치 메뉴 가격, 머스코비 기러기 전문요리전문점 전골 무침 예약 전화번호
‘생방송 오늘저녁’
‘MBC 오늘N’ 2442회 02월 28일 금요일 취재 연락처 촬영지 장소 방송정보
<할매 식당>
▶ 예산 기러기칼국수 (구, 신분준할머니 기러기칼국수)
위치 주소: 충남 예산군 오가면 윤봉길로 1854
예약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041-333-3331
영업 중21:30에 영업 종료21시 30분에 영업 종료 금 09:30 - 21:30 토 09:30 - 21:30 일 09:30 - 21:30 월 09:30 - 21:30 화(3/4) 정기휴무 (매달 1, 3번째 화요일)
메뉴 전골 소 48,000원 수육 35,000원 무침 소 25,000원 무침 중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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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육수로 부모님이랑 가면 좋은 예산맛집 기러기칼국수
예산 기러기칼국수 맛집 기러기 고기가 들어가는 신분준할머니기러기칼국수
맛집) 전국 유일 "기러기고기" 먹을 수 있는 [예산 기러기 칼국수]/28년전통!
예산 기러기 칼국수 - 예산 기러기요리, 칼국수 맛집 | 다이닝코드, 빅데이터 기러기칼국수, 예산 - 윤봉길로 1854 - Menu and Prices
신분준할머니 기러기칼국수 - 충남, 예산 | 맛집검색 식신
4. [할매 식당] 어서 와~ 기러기 백숙은 처음이지?
4. 어서 와~ 기러기 백숙은 처음이지?
충청남도 예산군의 한 동네, 이곳에 하늘을 나는 소고기라 불리는 '이 고기'로 요리하는 식당이 있다. 바로 박성실 할머니(71세)의 식당. 이곳의 주재료는 단 한 가지! 소고기도 아니요, 돼지고기도 아니요, 그렇다고 닭이나 오리고기도 아닌 그것은 바로 ‘기러기 고기’! 하지만 하늘을 나는 그 기러기가 아니다. 식용으로 사육한 ‘머스코비’ 기러기 고기라는 사실. 아직 생소한 이 식재료는 사실 조선시대 기록에도 남아있다. ‘동의보감’에 원기를 보충하고 소화를 돕는 보양식으로 소개된 것. 특히 북한 함흥 지역에서는 최고급 냉면 육수를 만들 때 기러기 고기를 사용할 정도로 진귀한 재료란다. 박성실 할머니는, 함흥이 고향인 아버지로부터 '기러기 고기'에 대해 듣고 자라 그 존재를 알고 있다가 어느 날 우연히 남편의 고향에서 기러기 사육장을 보게 되었고, 기러기를 분양받으면서 사육장까지 운영하게 되었단다. 그러다 자연스레 기러기 식당까지 운영하게 되었다는데... 지금은 23년째 손과 발이 되어주며 주방에서 함께 요리하고 있는 사위가 든든한 힘이 되어주고 있단다. 수컷 한 마리의 무게가 약 3kg에 달할 정도로 커서 6명까지도 먹을 수 있다는 기러기.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압력밥솥에 푹 우려 더 구수하고 맛있는 '기러기 백숙'이란다. 기러기 육수는 설렁탕과 곰탕의 맛처럼 구수한 맛이 일품인데다 기러기 고기의 식감은 닭고기보다 쫀득해 한번 먹으면 계속 생각나는 맛이라는데.... 오늘도 기러기 고기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고 있는 박성실 할머니의 식당으로 함께 가보자.
3. [가족이 뭐길래] 떠돌이 남편과 바다 건너온 아내
3. 떠돌이 남편과 바다 건너온 아내 박문수 이미란
충청남도 예산군의 어느 산골. 이곳엔 흥부자 남편 박문수(76세) 씨와 그의 아내 이미란(61세) 씨가 살고 있다.
부부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띄는 건 거실을 가득 채운 명월초 모종. 명월초는 문수 씨가 애지중지 키우는 작물인데, 미란 씨는 남편이 자신보다 명월초에 더 정성을 쏟는다며 볼멘소리다. 또, 집안 곳곳 남편의 애장품(?)이 어지럽게 놓여있는데. 바로 30년째 모으는 수석. 제작진에게 수석 자랑이 끝날 줄 모르는데 그 모습을 보는 미란 씨는 표정이 어두워진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문수 씨가 진짜 아끼는 것이 또 있다는데. 바로 반짝반짝 화려한 여성복? 젊은 시절 전국을 돌며 여성복을 팔았다는 문수 씨. 그때 팔고 남은 옷을 집에 두고 심심하면 꺼내 입고 춤을 춘단다. 그 모습에 냉랭했던 미란 씨도 박장대소를 하게 되는데....
사실 두 사람은 11년 전 재혼한 부부다. 이혼의 상처가 있던 문수 씨와 중국에서 온 조선족으로 타지 생활의 고됨을 느꼈던 미란 씨. 둘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 주고 마침내 부부가 되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부부는 새로운 일에 도전 중이다. 문수 씨는 염소 농장을 준비 중이고, 미란 씨는 식당 개업을 준비 중이라고. 부부가 이토록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데는 5년 후 꼭 이루고 싶은 특별한 소원이 있기 때문이다. 늦게 만나 하루하루가 더 소중하다는 문수 씨와 미란 씨. 부부의 유쾌한 일상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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