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정호진 교수 프로필, 인간극장 농부와 모델 박미향 결혼 자녀 나이 가족 “시니어 전공 학력 고향 NGO 경력 유튜브 인스타 화보 생명농업 우리의학강좌”
인간극장 농부와 모델
7월 14일 예고편 / 7시 50분 방송
방송일 : 2025년 7월 14일(월) ~ 7월 18일(금) / 오전 7:50~8:25
방송매체 : KBS1-TV
보도자료 문의 : 이예은 취재작가 (02-782-8222)
속리산 자락을 마주한 풍경 좋은 집.
봄부터 가을까지 꽃은 쉼 없이 피고,
풀이 잔디처럼 자라 맨발로 걷기 좋은 정원은 초록 융단 같다.
보리수, 매실, 블루베리, 딸기… 손만 뻗으면 열매가 가득하고
밭에는 작물과 풀이 함께 자란다.
이 특별한 집의 주인은 정호진(72) 씨와 박미향(59) 씨 부부다.
https://www.instagram.com/bagmihyang750/
농부모델 박미향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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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출신인 정호진 대표는 한신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한신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연세대·서강대·성공회대 등에서 10년간 성서학과 생명농업을 강의했다. 거창과 합천에서 10년간 직접 생명농업을 실천하며 마을공동체 활동 및 생명농업 실천 모임을 결성하고 전국에서 100여 차례 '우리의학강좌'를 열었다.
신학을 가르치던 교수에서 농부로,
또 인도와 아프리카 말라위로 날아가 우물을 파며
농사를 가르치는 NGO 활동가로 살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뜻한 바 있어 5년 전 상주로 귀농했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다’는 호진 씨
비닐 대신 풀로 흙을 지키고, 넓은 밭에는 경운기를 쓰지 않고
풀 한 포기까지 아까워하며 생명 농업을 짓고 있다.
그 곁에는 23년을 함께한 봄 같은 아내 미향 씨가 있다.
남편이 땅에서 더불어 사는 삶을 전할 때,
미향 씨는 농사지은 걸로 풍성한 식탁을 차려낸다.
환경을 위해 다 해진 겉옷에 청 테이프까지 붙여가며 입는 검소한 농부,
반면, 아내는 어딜 가도 눈에 띄는 화려한 외모다.
사실, 6년 전 미향 씨는 가슴을 뛰게 하는 꿈을 찾았다.
바로, 모델의 길.
상주에서 서울로, 등하굣길이 멀어지고 무거운 짐가방을 들고 다니지만
런웨이에서 미향 씨는 어느 때보다 빛나고 있다.
서로 다른 듯 닮은 부부.
오늘도 ‘모델’ 아내는 화려한 패션쇼 무대를 누비고
‘농부’ 남편은 흙과 풀을 살리는 삶의 철학을 일궈간다.
# 농부가 사랑한 모델
정호진(72) 씨와 박미향(59) 씨는 5년 전
속리산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 경상북도 상주로 귀농했다.
집 뒤로는 풀밭인지 천년초밭인지 돼지감자밭인지 모를
푸른 밭이 펼쳐져 있고, 정원에는 들꽃들이 제멋대로 피고 지며 어울려 산다.
일흔둘 백발의 농부는 소나무 높이 올라 솔 순을 자르고, 매실을 턴다.
농부의 삶엔 ‘버린다’는 말이 잘 없다.
구멍 난 옷은 청 테이프를 붙이고, 버린 물건은 도로 주워 쓸모를 찾는다.
뽑은 풀은 밭을 덮어 흙을 지키고, 자연으로 돌아가 거름이 된다는 농부.
이름하여 ‘생명 농업’을 짓고 있다.
제초제도, 경운기도 없이 땀으로 일군 그 밭엔
해마다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실습생들이 찾아온다.
왜 풀을 뽑아야 하는지, 왜 돌담을 쌓는지, 똘똘한 실습생들은 질문이 많고,
전직 교수의 대답은 더 길어지는데~
떡볶이를 먹으면서도 이어지는 밥상 수업, 아내 미향 씨조차 영락없이 학생이 된다.
그런데 사실, 6년 전 미향 씨는 진짜 학생이 됐다.
상주에서 서울까지, 무거운 짐가방을 끌고 매주 길을 나선다.
남편의 배웅을 받고 고속버스를 타고, 다시 지하철을 갈아타 도착하는 곳은
서울의 한 문화예술대학. 그녀는 모델학과 학생이다.
가슴 속에 꿈틀거리는 뭔가가 있었던 미향 씨. 대체 그게 뭘까~
비로소 뒤늦게 찾은 꿈이 ‘모델’이었다.
“60 넘으면 늦다”고 격려해 준 남편 덕에
그녀는 공부도 하고, 런웨이에서 위에선 ‘박미향’을 맘껏 발산하는 중이다.
그렇게 꿈을 찾아 매주 상주에서 서울로 달려오는 미향 씨
서울엔 머무를 곳이 마땅치 않아
찜질방에서 자고 다음 날 수업을 듣는 날들도 있지만,
모델 공부는 그만큼 즐겁다.
# 농부와 모델의 빛나는 여름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아내를 보면 농부는 봄처럼 들뜬다.
모델 아내는 올곧은 나무처럼 삶의 철학을 가진 남편이 존경스럽다.
알알이 커진 매실을 수확하는 날
호진 씨는 매실나무를 타고, 미향 씨는 그 아래에서 부지런히 매실을 줍는데~
보기만 해도 마음이 흐뭇해지는 아들 한솔이 왔다.
“아버지 어디가 좋았어요?” 장난 섞인 질문을 던진다.
“해맑잖아” 백발이 되어도 미향 씨 눈엔 여전히 해맑은 남편이란다.
사실, 23년 전 한 강연장에서 만나 재혼한 두 사람.
세 아이를 데리고 인도로 떠나 NGO 활동을 했고,
그 시간 속에서 ‘가족’이라는 이라는 이름으로 단단하게 이어졌다.
아들도 보고 생일 선물로 봉투도 받고~ 얼마나 좋은가~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온 딸과 사위가 상주로 와서 가장 좋은 건, 장모님
백발 사위와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잘 사는 딸을 보는 내내 흐뭇해하신다.
고대하던 빗방울이 떨어지자 집은 생기를 되찾고,
농부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어난다.
호진 씨가 나무에 부부의 이름을 새겨넣는다.
모델 박미향, 농부 정호진- 나란히 새긴 명패를 대문에 내건다.
생명을 길러내는 농부, 무대 위에서 빛나는 모델은
오늘도 인생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간다. 뜨겁고 푸르게.
1부 줄거리
호진 씨와 미향 씨 부부는
5년 전 상주로 귀농했다.
남편 호진 씨는 잡초 하나도 소중히 대하는
풀을 사랑하는 농부.
아내 미향 씨는 6년 전부터 서울에 있는 대학
모델학과에 다니고 있다.
매년 부부의 농가로 농업고등기술학교 학생들이 실습을 오는데,
올해도 찾아온 3명의 학생.
학생들에게 남편은 생명 농업을 전하고
아내는 풍성한 간식들을 차려낸다.
서울에서 미향 씨의 패션쇼가 있는 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델로 변신했는데~
길을 몰라 쩔쩔매는 미향 씨!
패션쇼장으로 잘 찾아갈 수 있을까?
연출 : 박정규
글 : 김은희
조연출 : 이가람
취재작가 : 이예은
신학 정호진 교수 프로필, 인간극장 농부와 모델 박미향 결혼 자녀 나이 가족 “시니어 전공 학력 고향 NGO 경력 유튜브 인스타 화보 생명농업 우리의학강좌”
https://www.youtube.com/channel/UCn5r4pVmkA9VuM6DsCFTKcQ
농부모델 TV
현재 서울 문화예술대 시니어 모델학과에 재학중 입니다. 라인댄스 강사와 K스텔라 모델 헙회에서 시니어 모델 활동을하다가 농촌으로 귀농하여 남편과 함께 농사도 짓고 수확한 농산물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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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패밀리CebuFamily
노숙하는 소년을 만났습니다 ... 아픈 엄마와 삼형제를 위한 기적 같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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